서울특별시농수산물공사 기능중심형 조직개편 단행

서울--(뉴스와이어)--서울 가락시장의 물류 기능 회복 움직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특별시농수산물공사(사장 김주수)는 7월 16일 현장업무 수행기능 집중화와 유통관리 효율화를 위해 기능 중심형 본부체계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 가락시장 기초질서 확립과 물류 개선 업무 수행 기능 강화

주요 개편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관리본부를 신설하여 교통, 질서, 환경 등 가락시장 기초질서 확립과 물류 개선을 위한 현장업무 수행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또 기존의 유통1본부(청과 부류 담당)와 유통2본부(수축산 부류 담당)로 이원화 되어 있던 유통관리 기능을 유통본부로 통합하여 하반기에는 거래제도 개선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포석이다. 조직관리 기능과 시설관리 기능이 혼재되어 있던 기존의 관리본부는 경영본부로 명칭이 변경되어 조직관리 기능을 전담하게 된다. 더불어 각 본부 업무 및 정원 조정 권한을 소관본부장에게 위임하고, 선임팀장은 본부장을 보좌하여 본부 업무를 총괄토록 함으로써 본부별 자율성과 책임성을 크게 강화하였다.

· 홍보 기능 강화로 가락시장 이미지 제고 계획

그동안 비공식기구로 운영되어 왔던 홍보실을 사장 직속의 홍보팀으로 정식 직제화한 점도 눈에 띈다. 공사는 언론 취재 활동 지원 및 대시민 홍보를 강화함으로써 세계최대의 거래물량을 자랑하는 가락시장의 위상과 역할을 제대로 알려나간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김주수 사장 부임(2006. 9. 14) 이후 공사의 모든 역량을 투입하여 가락시장 개장초기부터 주차장 잠식으로 야기된 고질적인 교통·주차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리고 그러한 노력의 결실로 최근 가락시장의 물류기능이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기능 중심형 조직 개편으로 지금까지 구역별, 기능별 혼재로 인해 발생된 업무 사각지대가 사라지고 시장관리의 비능률적 요인이 개선되어 가락시장 도매 기능 회복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개요
서울시가 운영하는 가락시장에 위치한 공공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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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물공사 기획팀장 고두신 02-3435-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