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KOCED 다지점 가진 대용량 지진모사 실험시설 신축기공식
초청대상은 김창세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장, 김재관 분산공유건설연구인프라구축사업단장, 조경태 국회의원, 오근섭 양산시장 등이다. 이날 행사는 실험시설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김인세 부산대학교 총장의 기념사와 외빈 축사, 테이프 컷팅 및 시삽, 리셉션 등 기념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지점 가진 대용량 지진모사 실험시설은 건설교통부 산하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이 지정한 ‘분산공유형건설연구인프라구축사업(KOCED 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되는 전국 6개 대형실험시설 중 하나다.
부산대는 지난 2004년 12월 명지대(하이브리드 구조실험시설), 한국과학기술원(지오센트리퓨지 실험시설), 계명대(첨단건설재료 실험시설), 전남대(해양환경 시뮬레이션 실험시설), 전북대(대형장대구조물풍동 실험시설)와 함께 KOCED 실험시설 유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중 다지점 가진 대용량 지진모사 실험시설은 실시간 지진파를 재현하는 진동대에 실험모형을 고정설치하여 구조물의 지진응답특성을 얻고자 하는 실험시설이다.
다지점 가진 대용량 지진모사 실험시설은 건축면적 655평, 연면적 1,190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 실험시설은 건축실시설계시 실험동과 연구동을 분리하여 실험시설의 효율성과 안정성 및 쾌적한 연구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였다.
주요 장비로는 실시간 지진파를 재현하는 3개의 진동대(Shaking Table)가 배치돼 있다. 2대의 이동식 진동대와 1대의 고정식 진동대를 병렬 배치하여 대형 구조물, 장경간 구조물 등의 지진모사 실험도 가능하다.
KOCED 다지점 가진 대용량 지진모사 실험시설은 그리드시스템과 연계되어 국내외 어디에서나 실험과 데이터전송이 가능한 공유실험시설로 구축된다. 토목·건설분야 뿐 아니라 원자력, 기계, 조선, 전기, 전자 분야에서도 광범위하게 활용될 이 실험시설은 국내 내진기술의 연구 및 내진기술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자료] 분산공유형 건설연구인프라 구축사업(KOCED) 소개
정부는 지난 2004년 건설기술 분야의 연구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필수적인 대형 실험시설을 전국 지역 거점의 지방대학 등 연구기관에 분산 설치하고, 이들 시설을 초고속 정보통신망으로 연결하여 연구시설과 인력을 상호 공유토록하는 ‘분산공유형 건설연구인프라 구축사업(KOCED)'을 추진해나가기로 결정한 바 있다.
사업 1차년도에는 분산공유형 실험시설 유치기관 선정 평가기준 작성과 예산편성, 1단계 6개 실험시설의 기본설계 방안과 그리드 구축 기획안이 마련됐다. 2차년도에는 KOCED 컨소시엄 조직 및 운영 방안이 마련되었고, 1단계 실험시설이 건설에 착수했으며 그리드 기반시스템이 구축됐다. 현재는 KOCED 컨소시엄 개발 및 예비 운영, 활용기술 및 그리드서비스 개발, 실험시설 구축 및 사용자 서비스 체계 구축 등 4차년도 연구개발이 진행 중이다.
토목·건설 분야와 정보기술 분야를 연계하여 ‘통합된 연구인프라’를 구축하는 분산공유형 건설연구인프라 구축사업(KOCED)을 통해 차세대 건설공학 분야의 혁신적 연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6개의 대형 연구시설은 2009년까지 모두 완공될 예정이다.
분산공유형 건설연구인프라 구축사업 추진연구단 개요
분산공유형 건설연구인프라 구축사업(KOCED 사업)은 건교부의 핵심 과제로 건설기술 교육과 연구에 필수적인 초대형 실험시설을 전국 거점대학에 분산 설치하고 초고속정보통신망으로 연결해 우리나라 전체 연구자와 기술자가 교육·연구·기술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사이버인프라스트럭처를 구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전국에 분산된 건설·토목·환경분야 실험시설과 디지털 데이터 도서관, 슈퍼컴퓨터 등이 그리드 시스템으로 네트워킹되어 공동연구, 원격강의, 원격실험, 분산설계 등이 가능해진다.
웹사이트: http://www.koced.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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