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엔날레, 신정아 교수 검찰에 고발 추진

광주--(뉴스와이어)--광주비엔날레(이사장)는 16일 2008광주비엔날레 공동감독으로 내정됐으나 가짜학위 파문으로 선임이 철회된 동국대 신정아 교수(35)를 조만간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

광주비엔날레는 “그동안 변호사를 통해 법률검토를 한 결과 신 교수가 박사학위 등을 위조해 광주비엔날레 재단의 국내·외적 위상과 명예를 크게 실추시킨 만큼 위계(僞計)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 적용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비엔날레는 빠르면 오는 18일 오전 광주지검에 직접 고발장을 제출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비엔날레는 제7회 광주비엔날레를 차질없이 치르기 위해 18일 오후 2시 긴급 이사회를 소집해 신 교수의 가짜학위 파문에 따라 외국인 단일감독 체제로 갈 것인지, 새로운 국내감독을 선출할 것인지 등을 매듭지을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design-biennal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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