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바야흐로 공포영화의 계절 여름이다. 7월 20일 개봉한 <검은집>을 시작으로 <해부학 교실><므이><기담>까지, 한국 공포영화들의 줄이은 개봉 가운데, 같은 날 개봉하는 눈에 띄는 3편의 영화가 있다. 감각적 판타지 호러라는 새로움을 무기로 내세운 <별빛속으로>와 주변 인물로부터 오는 공포를 다룬 <두사람이다>, 수술 중 각성을 주제로 한 <리턴>까지, 이 3편의 영화가 8월 9일 극장가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감각적 판타지 호러 멜로, <별빛속으로>

2007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주목받고 있는 황규덕 감독의 <별빛속으로>가 3색 대결에 첫번째 도전장을 내민다. <별빛속으로>는 환상과 실재, 현재와 과거가 묘하게 뒤섞이며, 판타지와 호러의 느낌으로 멜로를 풀어갈 색다르고 감각적인 영화다. 이미 여러 작품을 통해 대중의 인기를 얻은 정경호, 김민선과 새로운 스타 예감을 몰고 올 신인 여배우 차수연이 귀신에 홀린 듯한 신비한 연기를 펼친다. 더불어 방송계의 엉뚱한 입담꾼 김C의 정식 영화 데뷔도 또다른 볼거리! 올 여름 <리턴>과 <두사람이다>를 포함한 많은 공포영화가 18세 관람가 판정을 받은 가운데, 12세 관람가인 <별빛속으로>는 말초신경만을 자극해오던 기존 공포물에서 벗어난 새롭고 독특한 느낌의 공포물로 좀더 많은 관객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외과의로 다시 돌아온 김명민, <리턴>

<리턴>은 TV드라마 <하얀거탑>에서 외과의로 열연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김명민이 다시 외과의 역으로 주연을 맡으며 화제가 된 영화. 김명민, 유준상, 김태우, 정유석, 김유미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리턴>은 전신 마취를 한 환자가 수술 직전이나 수술 도중에 의식이 깨어나는 상태인 ‘수술 중 각성’이란 의학적인 소재를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다. 드라마 <하얀거탑>의 히어로 김명민이 다시 한 번 관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기환 감독의 첫번째 공포영화 <두사람이다>

마지막 3번째 영화로는 <선물> <작업의 정석>으로 흥행 보증수표 감독으로 떠오른 오기환 감독의 신작인 <두사람이다>. 평단과 관객들 모두 영화화되기를 기다렸던 인기 만화작가 강경옥의 원작 <두사람이다>를 스크린으로 옮긴 것! 가장 가까운 사람인 친구, 애인, 가족들 중 그 누군가가 자신을 죽이려 한다는 파격적인 이야기를 담아 극한의 공포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드보이> <바람 피기 좋은 날>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충무로의 개성 있는 여배우로 자리잡은 윤진서가 <두사람이다>로 호러퀸에 도전한다.

각기 다른 개성과 스토리로 극장가를 찾아올 <별빛속으로>, <리턴> 그리고 <두사람이다>. 2007년 8월 9일, 극장가에 서늘한 흥행바람을 불러일으킬 세 영화의 추이에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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