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화 대선경선후보 여수 방문 간담회 및 특강가져
이어 여수시청 기자실에서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고진화의원은 여수 엑스포 유치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담보하며, 바다를 살리는 생명의 가치와 환경적 의의가 크다. 특히 이번에 9개 지방자치단체가 여수 엑스포 주최를 위해 공동협력키로 한 것은 지역간 협력과 화합을 일군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 이러한 지역간 협력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진화의원은 이제 평화의 시대가 다가오는만큼 분단 구도를 전제한 국토 개발 패러다임은 바뀌어야 한다면서 한반도와 동아시아, 세계를 겨냥한 종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평화경제론에 기초한 팍스코리아나 프로젝트를 정책으로 제시했다며, 한반도 남단의 여수는 국토 균형발전의 시금석이라며, 엑스포 유치를 통해 해양 강국으로 확실히 정립시키자고 말했다.
고진화의원은 여수 지역 기자분들도 정국의 진행에 관심이 많을 것으로 안다며, 한나라당 내 검증과 관련하여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검증과 평가가 나와야 한다. 이번 검증 청문회는 한나라당이 정권을 창출할 수 있는지의 가늠자가 될 것이라며, 면죄부 주기 검증이 아닌 투명하고 성역없는 검증은 최소한의 필요 조건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현 정세와 관련하여 “빅2를 제외한 세 후보간 연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현재 핵심 문제는 빅2 주자의 검증관련 의혹이 300여개나 쏟아지면서 당원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며, 세후보간에 정책적 연대는 할 수 있겠지만 당장 후보단일화를 논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지금은 당원들의 불안감을 일소하고 반드시 승리할 수 있는 후보가 과연 누구인지를 당원들이 판단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세후보간 연대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기자 간담회를 마친 고진화의원은 전남대학교(여수) 사회과학관에서 ‘생명·평화·행복의 시대를 여는 여수세계박람회’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특강을 통해 고진화의원은 여수 엑스포 주최의 중요한 의의는 국토균형발전의 의의와 함께 살아있는 바다라는 생명의 가치를 담고 있다며, IPCC는 기상이변으로 지구의 수명이 8년 밖에 남지 않았다고 경고하는 상황이고, 실제 황사 문제, 아토피 문제 등으로 심각한 상황이라는 것을 체감하고 있는 상황이다. 앞으로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개발만능주의에서 탈피하여 환경 친화적인 경제로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온실가스 감축에 합의한 위한 교토의정서 실천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대한민국은 생명과 더불어 평화와 행복의 가치가 실현되는 나라를 만들어가야 한다. 이제 한반도에는 평화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기차로 러시아와 유럽으로 갈 수 있는 날도 꿈이 아니다. 이제는 젊은이의 문화적 상상력을 발휘하여 세계를 무대로 사고하고, 평화 번영의 길을 걸어가자”고 강조했다. 고진화의원은 “대한민국이 그동안 산업화·민주화를 거치며 세계 11위의 경제대국으로 발전했지만 국민의 행복지수는 100위권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제는 부자나라 가난한 국민 경제대국 행복후진국에서 벗어나야 한다. 대한민국과 국민은 충분한 저력을 갖고 있다. 발상의 전환과 실천을 통해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특강을 마친 고진화의원은 2012 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과 엑스포 부지 현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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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0월 1일 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