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담’의 호러프린스1호 ‘진구’
공포영화의 세대교체예감 호러프린스1호 ‘진구’
한국 영화의 불황 속에서도 14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순항중인 공포영화<검은 집>의 호러킹 ‘황정민’. ‘수술 중 각성’이란 이색적인 소재를 다룬 공포스릴러의 주인공 ‘김명민’ 등 호러킹으로 부상한 이들의 아성에 도전하는 이가 있으니 바로 1942경성공포극<기담>의 남자 주인공 ‘진구’!
드라마<올인>에서 이병헌 아역으로 데뷔한 ‘진구’는 <달콤한 인생>, <비열한 거리>, <아이스케키>등으로 차근차근 연기력을 쌓다 영화<기담>에서 그의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시켜 섬뜩한 공포에 직면하는 유약한 의대실습생을 맡았다.
그 동안 강인한 캐릭터를 벗어나 시체실 당직근무를 맡지만 시체만 보는 것만으로도 구역질을 하며 두려움에 떠는 모습, 시체실에서 섬뜩한 시체와 사랑에 빠지면서 기이한 사랑을 경험하는 공포에 직면하는 역을 맡은 ‘진구’는 <기담>을 통해 호러프린스 탄생을 예감케 한다.
그 동안 이미 풍부한 발성과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력으로 충무로에서 이미 검증된 젊은 연기파 배우 ‘진구’는 <기담>으로 기라성 같은 선배 ‘황정민’, ‘김명민’ 등의 타이틀을 이어갈 예감이다.
특히나 신예스타들이 대거 등장하는 영화<두사람이다> 의 이기우, 박기웅에 앞서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기담>의 진구는 올 여름 ‘호러 프린스1호’로 자리매김할 듯하다.
한편 ‘진구’는 차기작으로 크랭크인을 눈앞에 두고 있는 ‘유해진’ 주연의 미스터리스릴러<트럭>에 의문의 경찰로 캐스팅 확정돼 앞으로의 그의 행보가 주목된다.
섬뜩한 공포와 기이한 사랑의 감정을 넘나드며 올 여름 최고의 공포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호러프린스1호’인 ‘진구’가 등장하는 <기담>은 8월 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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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15일 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