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QN 썸머 컬렉션:렛츠 퀴어!’ 관객 대성황! 주말 부대행사 풍성

서울--(뉴스와이어)--지난 7월 16일에 시작한 가 관객들의 잇단 관람 행렬 속에 영화제 중반을 넘어섰다. 특히 제헌절 휴일이기도 했던 지난 17일엔 평균 객석 점유율이 70%를 넘어서는 등 CQN 명동은 다채로운 퀴어 영화를 만끽하기 위해 온 관객들로 넘쳐났다. 이날은 <로드무비>의 김인식 감독이 함께 한 관객과의 대화도 열렸으며 <록키 호러 픽쳐 쇼>와 <헤드윅>은 매진에 가까운 관객 동원을 기록, 역시나 변함 없는 인기를 실감시켰다.

관객 Q&A, 무대 인사, 공연 등 주말 동안 풍성한 부대 행사 집중

이번 영화제는 금요일부터 일요일에 이르는 주말 사흘간 다시 한번 관객들로 호황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왜냐하면 영화제가 마련한 부대행사가 주말에 집중돼 있기 때문. 20일(금)에는 <영원한 여름>의 레스티 첸 감독이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가지며, <록키 호러 픽쳐 쇼> 상영 전에는 드렉퀸쇼도 준비돼 있다. 21일(토)과 22일(일) 이틀에 걸쳐서는 <영원한 여름>의 두 주역들인 대만 배우 장예가와 장효전이 방한 무대인사를 가지며,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 역시 22일에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영화제에서 관객들이 가장 참신하게 여기고 있는 것은 도심의 한복판인 명동에서 퀴어영화제가 열리고 있다는 사실. 그 동안 퀴어 영화들은 주로 인권 영화제에서 다뤄진 것 같다고 말하면서 일반 영화관에서 다양한 퀴어를 볼 수 있다는 사실을 반가워 했다. 총 12편, 신작과 과거 작품이 균형을 이룬 프로그래밍 역시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부분이다. 작품성 뿐만 아니라 오락성까지 고려한 작품 선정 때문에 좀 더 친근하게 성적 소수자들의 이야기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는 반응들이다.

한 여름에 만나는 색다른 영화 축제 . 이제 싱싱하고 발칙한 퀴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번 영화제는 오는 22일까지 열리며, 현재 현장과 인터넷에서 절찬 예매중이다. 영화제 문의 02-774-9002 / www.cqn.co.kr

연락처

씨네콰논 코리아 김영창 팀장 02-774-9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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