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국가 암 발생률 통계는 최초로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 승인을 받아 매 5년마다 발간되는 [세계5대륙 암발생통계집, Cancer Incidence in 5 Continents]에 ’07년 제9판에 수록될 예정이다.
[ ’93~’02년 암환자의 5년 생존율 분석 결과 ]
산출결과, 국가 암 조기검진사업 등 암 관리사업의 강화로 ’93-’97년 대비 ’98-’02년 사이 발생한 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이 약 5%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1993-2002년까지의 암발생자 780,273명을 대상으로 2005년 12월까지 추적조사한 생존율 분석 결과, 국가 암관리사업 체계가 부재했던 전반기(1993 - 1997)의 5년 생존율은 41.7%인데 반해, 제1기 암정복 10개년 계획 수립·추진이 된 후반기(1998-2002)의 5년 생존율은 46.3%로 나타나 생존율이 약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음. 이는 적극적인 암 조기검진사업(’99년~), 국민의 암 검진 인식 제고, 국내 암 진단·치료 기술의 향상 등 국가 암관리사업의 지원 강화에 따른 성과로 보이고, 향후, 더욱 강화된 제2기 암정복 10개년 계획(’06-’15)이 추진됨에 따라 암사망률·생존율 등의 우리나라 암 관련 중·장기 성과지표가 좋아질 것으로 기대함
※ 국가 암 관리사업의 효과평가기준 (WHO, ’02년) : 사업 5-10년 이내 생존율 향상, 15-20년 이내 사망률 감소
또한, 전체 5년 상대생존율(이하 생존율)은 44.4%로, 우리나라의 암 발생자 중 약 절반은 5년 이상 생존하였고, 성별로는 남자 35.7%, 여자 55.7%로 여자의 생존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유방암, 자궁목(경부)암, 갑상샘(선)암등의 생존율이 높은 데 기인한 것으로 보임
한편, 많이 발생하는 암 중 위암, 자궁목(경부)암, 간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일본과 비슷하고 미국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위·간암 발생이 다소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조기검진에 의한 조기치료가 이뤄지고 있고 관련 치료방법·기술이 앞서는데 기인한 것으로 보임
그러나, 췌장암·폐암의 생존율은 오히려 떨어지거나(-0.9% p) 미미하게 향상(+2.3% p)되었는바 이는 이들 암이 주로 흡연에 기인하므로 금연이 암정복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암 조기검진사업 5대 암의 생존율은 남자(위·간·대장암) 6.2%p 증가, 여자(+자궁경부·유방암) 3.1%p 증가를 보임
특히, 유방암의 경우 조기(1기암)진단율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바, 5년 생존율이 1기는 98%, 2기는 91%로 나타나고 있는 점에 비추어 암 조기검진·치료 효과가 입증되었음.
[ ’99~’02년 암 발생률 분석 결과 ]
한편, 암 발생은 여전히 증가추세로 ’99년 발생 건수 대비 ’02년도에 15% 증가, 평균수명에 이르기 까지 남자(73세 기준 27.7%)는 4명, 여자(81세 기준, 22.2%)는 5명 중 1명꼴로 암에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1999년-2002년까지 연도별 암 발생 건수는 ’99년 101,025건, ’00년 101,385건, ’01년 110,804건, ’02년 116,034건이었다.
0-14세에서 남녀 모두 백혈병이 1위를, 15-34세 구간은 남자는 위암, 여자는 갑상샘(선)암이, 35-64세 구간은 남자는 위암, 여자는 유방암이 65세 이상은 남자 폐암, 여자 위암이 1위를 차지함
※ 연평균 조발생률 : 인구 10만명당 225.1건이며, 남자는 254.2건, 여자는 195.7건
※ 연령표준화발생률 : 인구 10만명당 221.8건이며, 남자는 291.1건, 여자는 177.1건
암종별로는 위암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어서 폐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목(경부)암 순으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의 경우 위·폐·간·대장·방광암의 순위이며 전체 암 발생률의 경우 일본과 비슷하고 미국보다 낮음
여자의 경우 위·유방·대장·자궁경부·폐암의 순위이며 전체 암 발생률의 경우 일본과 비슷하고 미국보다 낮음
남녀 모두에서 대장암, 남자 전립샘(선)암, 여자의 유방암, 갑상샘(선)암이 빠르게 증가하였다.
[ 통계 결과에 따른 정부 대책 ]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통계 발표를 계기로 국민들이 암 발생·생존율에 대하여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있게 하고, 특히 암환자·암환자 가족에게는 치료율의 향상에 따라 희망의 메시지를 줄 것이라고 밝히며, 암 예방을 위한 일상생활에서의 ‘국민 암 예방 수칙’의 실천 및 증상이 없고 건강할 때의 암 조기검진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였다.
더불어, 정부에서는 암 발생률을 줄이고 암 환자의 생존율을 향상하기 위한 암 예방·검진 사업 및 진단·치료 관련 연구사업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국민의 암 예방 생활습관 실천(국민 암 예방 수칙)에 있어 암 예방 식단 개발, 운동량·체중 권고안 마련 등 적극적으로 정부 지원을 강화하며, 국민의 검진 질에 대한 신뢰도 및 검진기관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켜 암 검진 수검률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양질의 암 검진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암 조기검진기관 평가·지도를 ’08년부터 추진할 계획이며, 암 검진기관의 접근성 강화를 위한 암 종별 검진기관 지정 확대 제도개선 및 취약 지역 이동검진 지원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암 검진 인프라 취약지약 지방의료원·지역암센터 이동 검진 장비 지원(안) : 2개 지역암센터(’09년, 7.5억원) → 4개 지역암센터(’10년, 15억원) → ’11년부터 단계적으로 지방의료원 지원
또한, 지역 별 암 발생 통계를 바탕으로 지역 별 특성에 따른 지역 중심의 암 관리사업이 필요함을 역설하며 향후, 시·도와 협력하여 지역암센터를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 ’08년 지역암센터 지원 예산(안) : 139억
아울러, 암 발생 증가와 생존율의 향상으로 늘어나는 암 생존자를 위하여 맞춤형 건강증진 및 검진, 피로 등 증상관리 서비스 등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의 암 관련 정보에 대한 요구도가 양·질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08년 전문상담원 증원 등 국가암정보센터(www.cancer.go.kr, ☏ 1577-8899)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추가로 밝혔다.
또한, 이번에 발표한 국가 암 발생통계(암발생률)는 통계청 승인 통계로 매년 발표하며, 향후, 국가 암 발생통계의 시의성 등 활용도를 높이기 위하여 산출기간을 ’09년부터 현재 4년에서 2년 이내로 단축하고, 암 관련 전문학회 및 유관기관(통계청·건보공단·심평원 등)과의 협조를 통하여 암환자 병기별 자료와 위험인자 등 정보 확보 등 통계 내실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는 암발생통계에 대한 통계수요자(국민·암환자·연구자·정책입안자 등)의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 전문가 심포지엄을 연내 실시하여 암예방, 암검진, 암유전체자원사업 등과 연계방안을 구상, 향후 국가 암 관리정책의 우선순위 등 국민을 위한 정책수립 근거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개요
보건복지부는 보건 식품 의학 정책, 약학정책, 사회복지, 공적부조, 의료보험, 국민연금, 가정복지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는 정부 부처이다. 기획조정실, 보건의료정책실, 사회복지정책실, 인구정책실 등 4개실이 있다. 산하기관으로 국립의료원, 질병관리본부, 국립정신병원, 국립소록도병원, 국립재활원, 국립결핵병원, 망향의 동산 관리소, 국립검역소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hw.go.kr
연락처
보건복지부 암정책팀 031-440-9134,국립암센터 031-920-21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