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과학회, 초고압심포지움 개최

뉴스 제공
한국식품과학회
2007-07-20 09:25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식품과학회(회장 이철호)는 20일(금) 오후 1시 서울 힐튼호텔에서 ‘초고압 기술과 식품산업’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최근 국내 즉석밥 제품에 도입돼 관심을 끌고 있는 초고압 기술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특히 초고압 처리한 식품의 유용성에 대한 내용이 주로 다뤄진다.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김양하 교수는 이번 심포지움에서, 초고압 처리된 현미밥이 소화율이 향상되고 유리아미노산이 증가하며 식감과 풍미가 향상된다는 내용을 발표한다. 김 교수는 시판되어 있는 즉석밥 제품에 초고압 처리를 할 경우 영양학적으로 우수하고, 소화율이 향상될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김윤지 한국식품과학연구원 교수는 육가공 식품에 대한 초고압 기술 적용 가능성을 발표한다. 아울러 초고압 기술을 실제 적용하고 있는 일본 에치고제과의 야마자키 아키라 회장은 ‘초고압 식품 산업의 전망’이라는 내용을 주제 발표를 한다. 국내외 총 7명의 발표자가 나선다. 이번 심포지움은 초고압 적용 즉석밥 ‘쎈쿡’을 시판하고 있는 동원F&B가 후원한다.

웹사이트: https://www.kosfost.or.kr

연락처

한국식품과학회 02-566-9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