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과학회, 중국영양학회와 공동으로 2011 한중 국제 파이토뉴트리언트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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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과학회
2011-10-12 13:27
서울--(뉴스와이어)--오늘 12일, 한국식품과학회와 중국영양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암웨이, 중국암웨이, 뉴트리라이트 건강 연구소가 후원하는 ‘2011 한중 국제 파이토뉴트리언트 심포지엄(Korea & China Joint International Phytonutrient Symposium)’이 르네상스 서울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파이토뉴트리언트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 장수를 위한 필수 영양소”라는 주제로, 채소나 과일에 각기 다른 성분으로 존재하며 다양한 생리활성을 나타내는 파이토뉴트리언트(Phytonutrient: 식물 영양소)에 대한 최신 연구와 가치 및 활용 방안에 대해 국내 및 중국과 미국의 영양학자들이 모여 각 주제별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 세션에는 미국 러트거스 대학의 청 S. 양 (Chung S. Yang) 교수가 ‘파이토케미컬과 암 예방’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이행신 박사는 ‘한국인의 파이토뉴트리언트 섭취 실태’에 대해서 발표하였다.

오후에는 서울대학교 이형주 교수, 중국 베이징대학교 쿠이큉 창(Cuiqing Chang) 박사, 중국 쓰촨대학교 리시 장(Lishi Zhang) 교수가 파이토뉴트리언트의 유용성과 관련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여 파이토뉴트리언트와 만성질환 예방의 상관성을 보여주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이화여자대학교의 권오란 교수와 뉴트리라이트 건강연구소 마크 르메이(Marc Lemay) 박사, 그리고 연세대학교 황재관 교수가 파이토뉴트리언트의 산업적 적용과 관련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여, 파이토뉴트리언트가 기능식품의 원료로 산업적으로 이용될 수 있음을 확인시켜 주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오전 세션과 오후 세션 사이에 별도의 미디어 컨퍼런스를 갖고 이행신 박사와 숙명여대 성미경 교수 연구팀의 ‘한국인의 채소/과일 섭취량과 파이토뉴트리언트의 섭취실태 분석’을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한국인은 채소와 과일을 비교적 많이 섭취한다는 인식이 있지만, 사실 한국인은 한국영양학회에서 권장하는 섭취량만큼 섭취하는 비율은 6.7%, 또는 WHO가 권장하는 만큼 섭취하는 자는 44% 수준”이라고 전해, 한국인의 채소/과일 섭취 증가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국내외 전문가와 관계자, 일반인들이 대거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은 파이토뉴트리언트의 기능성 연구 및 산업적 이용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며 성인기의 건강 유지를 위한 식물 영양소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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