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펀드시황 - 가치주펀드, 주간 성과 강세
펀드평가사 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20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약관상 주식투자 상한이 70%를 초과하는 성장형 펀드는 한 주간 1.13%의 수익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1.47% 상승한 KOSPI 수익률보다 낮은 결과로 이는 성장형 펀드가 높은 비중을 편입하고 있는 전기전자, 운수장비 업종을 비롯해 KOSDAQ 종목 등이 마이너스 수익을 보였기 때문이다.
주식투자비중이 성장형보다 낮은 안정성장형(주식투자비중 41~70%)과 안정형(주식투자비중 10~40%)은 각각 0.98%, 0.4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외에 KOSPI200지수를 추종하도록 설계된 인덱스 펀드는 1.24%로 같은 기간 KOSPI200지수의 주간 수익률인 1.17%보다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채권펀드는 주간 0.07%(연환산 3.59%)의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주 채권시장은 콜금리목표 인상과 통화긴축정책 등에 대한 우려가 악재로 작용하며 약세를 보였다. 이러한 분위기속에 외국인 국채선물 순매도 등의 영향으로 장단기 금리가 모두 소폭 상승세를 보인 한 주였다. 세부유형별로 살펴보면 국공채형은 0.07%(연환산 3.59%), 공사채형은 0.07%(연환산 3.60%)의 수익을 거뒀다.
19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증권 및 MMF 수탁고는 총 213조 6,921억원으로 한 주간 2조 3,893억원이 증가했다. 주식형 수탁고는 2조 3,114억원이 유입돼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으며, 다음으로 MMF가 8,717억원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주식혼합의 수탁고는 한주간 1,433억원이 늘었다. 한편, 같은 기간 채권혼합과 채권의 수탁고는 각각 -6,827억원, -2,593억원으로 지난주에 이어 감소세를 보였다.
[제로인 김주진 펀드애널리스트 : www.funddocto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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