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전북대에서 개최

서울--(뉴스와이어)--한국과학문화재단(이사장 나도선)은 과학기술부, 교육인적자원부, 전라북도, 전라북도교육청, 전북대학교의 후원을 받아 7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전북대학교에서 ‘2007 전국 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개최한다.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국내 최고의 과학경연대회로, 4월에 학교 대회, 5-6월에 시군 및 시도대회를 하면서 약 400만 명이 참가해 지역 예선을 펼치고, 이를 통과한 600여명이 최종 결선에서 기량을 겨루는 대회이다. 2007 전국 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는 전국 시도 예선을 통과한 642명이 과학그림, 항공과학, 로봇과학, 전자과학, 기계과학, 로켓과학, 탐구토론 등 총 7종목 16개 부문에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이게 될 예정이다.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선호도를 높이고 창의적 탐구력을 함양시키며 이를 통해 우수한 청소년들의 과학적 소질을 개발하고 과학기술 인력육성에 공헌하기 위해 개최된다.

2007년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25주년을 맞이하여, 처음으로 지역의 후원을 받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하는 행사로 개최한다. 전라북도, 전라북도교육청, 전북대학교의 후원을 받아 지역과 함께 하는 대회로 개최됨으로서 학부모, 지도교사 1천여 명이 지역의 산업발전상을 둘러보고 명소를 견학하는 등 지역의 과학 문화도 경험하는 대회로 발전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종목평가제도를 도입해서 각 종목의 심사를 통해, 학교와 학생들이 원하지 않는 종목은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새로운 종목을 발굴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또한 올해부터 운영위원회 제도를 도입하여 전국 각 지역의 추천된 선생님들이 심사 및 운영을 함으로서, 지역 예선에서의 문제점을 보완했다. 본선 대회에서는 학생들의 창의적 탐구력을 최대한으로 유도하는 규정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탐구대회의 한층 발전된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과학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열릴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예년과 달리 대회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문화 축제로 발전될 것”이라면서 “심사위원과 학생들, 심사위원과 지도교사간의 간담회를 통해 순위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상호간 정보 교류를 통해서 과학을 즐기고 느끼고 배우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ks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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