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등 주요 건설사 직원들의 즐거운 설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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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18 09:38
서울--(뉴스와이어)--8~9일 동안 뭐 하면서 지내지?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이번 설날은 건설사에 다니고 있는 직장인들에게는 남다를 전망이다.

현대산업개발(대표 이방주)을 비롯한 삼성건설, 대림산업, LG건설 등 주요 건설사들이 설날 연휴 3일(화,수,목), 연차를 활용한 일명 ‘샌드위치데이’ 휴무 1~2일(월,금), 주 5일근무에 따른 설날 앞,뒤 토·일 휴무 4일등 총 8~9일간의 휴무에 돌입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산업개발, 삼성건설, 대림산업은 집단연차를 활용하여 9일동안 쉰다. SK건설, 포스코건설은 개인별 연차를 활용 8~9일동안 쉬며, LG건설, 금호건설은 하루만 집단연차를 사용하여 8일동안 쉰다. 현대건설, 쌍용건설, 롯데건설 등은 연차를 활용하여 쉬는 방향으로 검토중이다.

각 건설사들은 또한 직원 사기앙양 차원에서 설날 선물을 지급할 계획이다.

현대산업개발은 현대홈쇼핑과 제휴를 맺고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택배로 직원들이 원하는 주소지로 선물을 배송해 준다. 헬스사이클, 등산용품세트, 전기 압력밥솥, 홈그릇세트, 전자레인지, 한과 중에서 택일 할 수 있다.

SK건설은 전 임직원에게 햄선물세트를 제공하고 현대건설은 한과세트 및 가전제품 등에서 택일할 수 있다. 금호건설은 헬스기구, 비누세트, 녹차세트, 참치·햄세트 등에서 택일 할 수 있다.

현대산업개발 기획실에서 근무중인 4년차 최민수 사원은 “이번 연휴는 9일이나 돼서 차례를 지낸후 가족들과 제주도로 여행을 가기로 했다”며 “여느 때와달리 시간적 부담이 없어 좋다”고 말했다.

지난해 얼어붙은 부동산 경기속에서도 나름대로 양호한 경영실적을 올린 주요 건설사들은 1년에 한번 있는 최대 명절인 만큼 임직원들에게 최대한의 휴식여건을 보장해 줘서 지친 몸을 달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2005년을 출발하자는 뜻으로 이번 연휴를 계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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