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얼굴의 여친’ 본 홈페이지 공개
찰까! 말까? 다중인격 여친을 만난 억울함 네티즌에게 토로
27년간 연애 한번 못해본 구창에게 생긴 너무나 사랑스러운 여친 ‘아니’를 만나 행복해 하는 것도 잠시. 담배를 피우며 발길질을 해대는 그녀는 바로 여자친구 안에 있는 다중인격 그녀 ‘하니’였던 것이다. 이번 기획메뉴에서는 이런 영화 속 상황을 바탕으로 ‘구창’의 시점에서 다양한 동영상을 코믹하게 표현하고 있다. ‘아니’와의 데이트에서 행복해 하다가 또 정신을 차리고 보면 ‘하니’에게 맞아서 시퍼런 멍이 드는 상황이 연이어 보여지며, 마무리는 ‘여러분이라면 이런 여친과 계속 사귈지, 헤어질지?’를 고민하게 된다. 기획메뉴의 동영상을 본 네티즌에게 질문을 던지는 형태를 통해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관객과의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했다.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예비 관객과 함께 만들어 가는 홈페이지 실현
<두 얼굴의 여친>의 본 홈페이지는 ‘다중인격’이라는 영화의 차별적 소재와 마찬가지로 웹2.0시대에 맞게 누리꾼의 참여를 기본 컨셉으로 만들어서 차별화를 꾀했다. 오픈과 동시에 뽁뽁이를 빨리 터뜨리는 ‘뽁뽁이 게임’ 이벤틀 실시해 뽁뽁이를 빨리 터뜨리는 참여자에게 스트레스도 날리고 영화에 나오는 ‘아니/하니 반지’, 팬시용품과 참여자 100쌍에게 시사회권 등 다양한 선물을 준다. 기획메뉴 ‘찰까! 말까?’에서도 단순하게 영상 전달만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구창과 아니/하니와의 코믹 연애 결과를 미리 예상해보는 코너로 연결 시키기도 하였다. 홈페이지와 모바일의 연동이 영화의 주 관람층인 10~20대 여성의 적극적 호응으로 연결될 수 있어 ‘문자로 추천하면 예매권 쏜다’ 이벤트와 ‘무제한 무료문자서비스’를 8월부터 실시하며 ‘아니/하니 화면 보호기’를 무료 다운로드 실시하는 등 개봉인 추석 전까지 시기에 맞는 무제한 이벤트를 통해 관객과 함께 홈페이지를 완성해 간다고 한다.
다중인격 여자친구를 사귀어서 양다리를 걸치는 느낌을 간접적으로 느끼며 복 터진 봉태규와 사랑스럽지만 폭력적이어서 남자친구를 힘들게 하는 정려원의 모습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영화 <두 얼굴의 여친>은 현재 후반작업 중이며 9월, 추석에 웃음의 현장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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