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제2외국어 위탁교육’ 개강식 개최

광주--(뉴스와이어)--조선대학교(총장 김주훈)는 ‘제2외국어 위탁교육’ 개강식을 7월 23일 오후 2시 본관 2층 위성강좌실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4년째 실시되는 제2외국어 위탁교육은 광주광역시교육청과 협약에 따라 광주시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페인어, 러시아어, 아랍어 등을 교육하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학생 64명이 3주 동안 51시간 수업을 받으며 겨울방학에도 3주 동안 수업하여 연간 102시간, 6단위를 이수한다. 참가 학생은 아랍어 11명, 러시아어 27명, 스페인어 26명이며 7월 23~27일, 8월 6~17일 오후 2시20분~6시20분까지 수업을 받는다. 강의는 전공교수와 원어민 강사가 교차 진행하며 교육비는 광주광역시교육청에서 전액 부담한다.

일선학교에서 강좌가 개설되지 않는 제2외국어를 대학에서 공부하는 제2외국어 위탁교육은 전국 최초로 우리 대학에서 실시됐으며 다른 시·도에도 확산되고 있다. 소인수 희망 선택 과목에 대한 이수 기회를 확대하고 외국어 교육의 기회 확대를 통해 광주 교육의 질을 제고하는 이 위탁교육은 2005년‘광주교육행정 혁신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제1회 광주·전남 혁신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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