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문화재단-부산시교육청, ‘방과후 과학교실’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 체결

서울--(뉴스와이어)--한국과학문화재단과 부산시교육청은 7월 24일(화) 부산시교육청에서 부산지역 내 초등학교에서의 ‘방과후 과학교실’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방과후 과학교실’은 지역 생활권 내에서 학교 인프라를 이용한 양질의 과학프로그램을 공급함으로써 과학교육의 활성화와 품질 향상을 꾀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한국과학문화재단은 올해부터 초등학교에 ‘방과후 과학교실’을 개설할 예정이며, 부산지역 내 시범추진을 위해 부산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향후 한국과학문화재단과 부산시교육청은 초등학교 학년별 맞춤형 과학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방과후 과학교실’을 위한 과학교재의 출판은 한국과학문화재단이 총괄하게 된다. ‘방과후 과학교실’에 공급될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과학을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과학강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8월 중 강사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과학교실의 질적 향상을 꾀할 예정이다.

한국과학문화재단의 나도선 이사장은 “방과후 과학교실을 통해 과학기술계와 교육계가 유기적으로 연계돼 지역 생활권 내에서 과학문화 프로그램 접근성이 용이해질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사회적 약자 및 문화적 소외지역에 대한 혜택을 확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급 과학기술인력의 사회적 기여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과학문화재단은 지난 2004년부터 지역 주민자치센터를 활용한 지역 거점의 ‘생활과학교실’ 사업을 전면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43개 지역에서 38개 책임운영기관이 510개 읍면동 동사무소에서 과학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방과후 과학교실’은 기 구축된 생활과학교실 인프라를 학교 내로 연계하여 확대 발전시키기 위해 2007년부터 신규로 추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s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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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문화재단 홍보실 장미경 대리 02-559-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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