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영상위원회, 제2회 ‘영상캠프-영화가족놀이터’ 신청접수
“영상캠프-영화가족놀이터”는 영상물 제작을 위한 기획, 촬영, 편집, 상영까지 영화 제작 전체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부방 청소년 캠프는 경기도내 공부방의 인솔교사와 중학생이 한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가족캠프는 4~5인 가족(초등학교 4학년 이상 청소년)이 한 팀으로 참가하며, 2~3인 가족의 경우 두 가족이 한 팀을 이뤄 신청 가능하다. 경기영상위원회 홈페이지(www.ggfc.or.kr)를 통해 참가자 접수를 받으며, 공부방 캠프는 6월 13일부터 27일까지, 가족캠프는 6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캠프 참가 의도, 영화 제작 계획 등 별도심사를 거쳐 참가자를 선정한다.
2006년 제1회 영상캠프는 80여명의 가족이 참가하여 배우, 감독이 되는 경험을 해보고, 직접 만든 “가족 영상다이어리" 시사로 마무리함으로써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경기영상위원회 박지연 과장은 “미디어가 다양해지면서 영상물 만들기는 과거보다 상대적으로 쉬워졌지만, 실제 영상 제작에 참여하기는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캠프는 가족 단위 캠프뿐만 아니라 공부방 청소년 캠프로 확대 진행하여, 영상미디어에 대한 접근이 힘든 여러 계층에게 영상문화 향유 기회를 폭넓게 제공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고 말했다.
경기영상위원회 영상캠프는 영화를 매개로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열려있는 소통문화를 만들고, 영상산업 잠재 인력을 발견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웹사이트: http://www.ggf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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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영상위원회 박소진 정책기획팀 032)623-8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