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윤 덕영치과 병원장, 법무부 교정위원 중앙회장 취임
이재윤 덕영치과 병원장은 오는 7월 27일(金) 소공동 롯데 호텔에서 법무부 교정위원 중앙회장으로 취임한다.
법무부 교정위원은 전국 47여 곳에 있는 교도소, 구치소, 감호소 등에 수용된 죄수들을 교화하는 목적으로 조직된 단체로 전국에 6,000여명이 봉사를 하고 있다.
조직의 구성은 종교위원, 교화위원, 의료의원 등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강의나 상담 및 설교, 의료지원, 직업제도, 세미나 개최, 문화행사주최 등 범죄 재발 방지와 출소 후 올바른 생활정착을 위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범죄예방도 매우 중요하나 이미 죄를 짓고 감방에 들어가 있는 사람을 갱생 자립하도록 노력하는 일, 다시 말해 발 등에 떨어진 불부터 끄는 일은 더욱 긴요하다. 병원도 예방과 치료 중 치료에 80% 이상의 예산을 쓰고 있는 실정인 만큼 이에 대한 중요성은 더 이상 언급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수감자들의 올바른 생활정착을 위해>
지금까지의 교정위원들의 활동을 보면 갱생수기 등 문예작품을 소집하고 심사하여 수상을 하고 “겨울에서 봄으로”라는 제목의 책을 정기적으로 발행하며, 교도소 내에 설치된 교회 및 성당과 절에서 설교하고 종교의식을 치르거나 개인면담 등을 도와준다. 때때로 ‘찾아가는 문화 행사’ 등을 통해 시 교향악단, 연극단 등을 초대하고 강단에서 공연을 하기도 한다. 또 교도소에서 틈틈이 연마하여 목공예, 서예, 미술 등의 교정 작품전시를 개최하고 작품을 구입해주고 시상을 하며, 모범수들에게 영치금을 지원해주기도 하고 명절에는 떡 등의 음식을 맛보게 하여 죄수들에게 향수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어려운 사회현실>
美國에서 죄수들을 조사해보니 Y염색체를 하나 더 가진 者가 많았다고 한다. Y염색체를 하나 더 가진 者는 좀 더 공격적이고 절제력이 적은 것으로 통계가 나온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사정은 매우 다르다. 미국에 비해 사회가 매우 불안하며 범죄가 심하고 실정법도 곧잘 바뀐다. 한때 실정법을 어기고 감옥에 들어갔으나 억울한 일을 당한 선량한 사람도 많다. 파렴치범을 제외한 교통사범, 양심수, 경제사범 등은 악의가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피치 못할 사정으로 감옥에 들어간 者가 많다.
세계의 4대 성인 중 절반이 극형에 처해졌다. 우리나라의 대통령이나 과거 한국의 경제를 위해 대기업을 육성한 모 씨는 실정법에 의하면 징역 500년은 받아야 된다고 한다. 그는 열심히 일을 하여 한국의 경제를 살린 것이 전부인데도 대기업을 하자면 실정법을 어기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국회의원들도 한때 실정법을 어겨 감옥에 들어간 사람이 많다.
<지장보살의 자비심>
사람이 남을 사랑할 줄 모르고 악행만 일삼다가 끝내 지옥에 떨어지는 중생이 있다. 사람이라면 그가 당연한 업보를 받았다며 방관하겠지만 보살의 진정한 자비심은 신분의 귀함과 천함, 아름다움과 추함, 선과 악의 경계를 넘어 분별없는 무한의 포옹을 한다. 모든 중생의 운명이 전생의 업(業)에 의해 이미 결정되어 있다는 불가의 업보사상마저도 뛰어넘어 보살의 대자대비한 불심원력으로 모든 중생의 죄를 씻어 극락에 이를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것을 서원하신 것이다. 그들이 설사 죄가 많다 하더라도 그대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
<예수님의 사랑>
어느 날 한 무리들이 예수 앞에 간음한 한 여인을 데리고 왔다. 그리고는 예수님께 “이 여인을 돌로 칠까요?”라고 물었다. 그 당시의 율법에 의하면 간음한 여자는 돌로 쳐 죽일 수 있었다. 예수님께서 “먼저 너희들 중 죄 없는 자가 돌로 치라”고 했다. 그랬더니 아무도 돌로 치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오늘날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죄수들이 감옥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들을 교화시켜 훌륭한 사회인이 되도록 노력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또한 죄수와 다름없는 생활을 하고 있는 교정공무원도 격려해야 하는 것 역시 우리 교정위원의 임무다.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으로 최대의 흥행기록을 세운 작가 공지영 씨도 교정위원이다. 사형수와 접할 기회가 있어서 이러한 소설이 탄생된 것 같다. 전국의 6,000여명 우리 교정위원들은 대한민국에 죄수가 있는 한 어디든 달려가 그들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다.
이재윤 덕영치과 병원장은 현재 민족통일중앙협의회 의장,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등의 활동을 하면서 월간 우먼라이프(Woman Life), 전국아파트신문, 로타리코리아의 발행인이기도 하다.
민족통일중앙협의회 개요
민족통일협의회는 1981년 창설된 민족의 평화통일을 위해 민간운동을 주도하는 초당적, 범국민적 조직으로 민족의 염원인 조국의 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민족역량을 배양하고, 통일기반조성, 통일촉진 학술연구, 기타 후원 사업을 실현하는 시민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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