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한나라당의 정권교체를 위한 대장정은 멈추지 않는다
한나라당은 내일부터 부산 합동연설회를 시작으로 예정됐던 경선일정을 계속한다. 잠정 연기된 광주ㆍ전남 연설회는 8월 5일 개최하기로 했다. 어떠한 난관이 오더라도 한나라당의 대선승리를 위한 대장정은 흔들림 없이 계속될 것이다.
광주-전남 합동연설회가 연기된 것은 불가피한 일이었다. 선거인단이 1만 3,000명에 달하는데 연설회 장소는 3,000명 밖에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협소했다. 내일 부산유세는 다행히 장소에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한다.
당 지도부로서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지 않을 수 없었다. 광주시민과 전남도민에게 심심한 유감을 표시한다.
빅2 캠프에서는 질서유지를 위한 준법서약서를 제출했다. 후보들은 서약대로 당이 정한 규칙을 지켜주어야 한다. 당 또한 질서유지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다. 앞으로는 합동연설회는 원만한 진행이 될 것으로 믿는다.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아름다운 경선이 되도록 해야 한다. 연설회마다 지지율이 올라가는 경선이 되어야 한다. 모두가 정권교체를 위한 동반자라는 생각을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ㅇ 김홍업 의원의 배신 - 이제 호남이 DJ 버릴 것
김대중 전대통령의 차남인 김홍업 의원이 오늘 민주당을 탈당하고 제3지대 신당으로 갈 것이라고 한다. 지난 4.25 보선에서 민주당 공천으로 당선된지 불과 3개월만에 탈당하는 것은 어떤 변명으로도 납득시킬 수 없는 배신행위다.
김홍업 의원은 김대중 전대통령의 대리인 성격을 갖고 있다. 따라서 김 의원의 탈당은 곧 김 전대통령이 민주당과 호남을 배신하는 의미다. 김 의원은 ‘DJ지역주의’의 상징으로 그의 탈당은 호남을 영원히 지역주의에 가두려는 DJ의 욕심에서 비롯된 것이다.
호남 민심은 사실 ‘DJ지역주의’에 신물이 난다고 한다. 김 의원의 탈당에 대해서도 광주 여론이 지극히 부정적이라고 한다.
김 전대통령은 이제 그만 호남을 놓아주어야 한다. 호남은 DJ의 ‘주머니 속 공기돌’이 아니다.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3부자 국회의원’까지 했으면 됐다. 더 이상 아들을 이용해 ‘지역주의 장사’까지 하려 해서는 안된다.
김 의원은 지난 보선에서 민주당 공천을 받고 아버지의 고향에서 어머니의 지원유세를 받으면서도 절반을 넘지 못하는 역대 민주당 최악의 호남득표율에 그쳤다. 대선과 총선에 개입하려는 DJ가 지역주의 탐욕을 버리지 못하면 호남이 DJ를 아예 버릴 것이다.
박상천 대표에게 한말씀 드리겠다. 박상천 대표는 원칙과 소신을 계속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
ㅇ 전현직 대통령의 정권연장 야욕을 위한 기획작품
여권 신당 창준위가 어제 출범했다. 이는 한마디로 전현직 대통령의 정권연장을 위한 기획작품이다. 그리고 결국 국정실 패세력인 ‘도로 열린우리당’과 ‘DJ의 지역주의’가 합작한 합작품이고, 이것은 바로 5년전 노무현 대통령을 탄생시킨 ‘그때 그 사람들’에 불과하다.
시민단체라는 그릇을 빌려왔지만 역시 그 그릇에는 흙탕물이 담겨있을 뿐이다. 이제 국민들은 더 이상 눈가림쇼와 지역주의 구태에 속지 않을 것이다.
대선?총선용 제3지대 신당은 결국 대한민국 정치철새들이 총집합한 곳이고 보따리 장사들이 모인 곳이다.
신당 얼굴격인 창준위원장중에는 굿모닝시티 관련 뇌물수수자도 들어있다. 오죽 내세울 사람이 없었으면 그랬겠나? 한국정치에서 이념도, 명분도, 소신도, 철학도 없는, 청산되어야 할 정치집단이 어느 곳인지를 분명히 보여준 것이다.
국민은 5년전 잘못된 선택의 교훈을 잊지 않고 있다. 또다시 5년전과 똑같은 “그때 그 사람들”에게는 눈길도 주지 않을 것이다.
ㅇ 김성호 법무장관 교체 관련
김성호 법무장관의 거취에 대해 말이 많다. 오늘 조간신문의 김장관의 경질 보도에 대해 청와대는 “사실무근”이라며 다시 손사래를 쳤지만 의심의 눈길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는다.
청와대와 코드가 안맞는다는 이유로 교체 얘기가 나오는 것은 법치국가에서 창피한 일이고 안타깝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헌법과 법률을 나서서 무시하는 대통령이 법과 원칙을 강조하는 법무장관을 눈엣가시로 여겨 교체한다면 이보다 불행한 일은 없을 것이다.
더구나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마당에 노골적으로 선거에 개입하겠다는 뜻에 다름아니다. 국민들이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경고해둔다.
ㅇ 편파보도 일삼은 KBS의 통렬한 반성을 촉구한다.
2002년 당시 KBS 저녁 9시 뉴스가 ‘편파보도의 전형적인 사례’라는 박사논문이 발표됐다고 한다. KBS에서 정치부장과 보도국장을 역임한 언론인 출신에 의해서이다.
김대업의 병풍의혹 제기를 일방적이고 편파적으로 보도해 선거에 결정적 영향을 준 것이 새삼스럽게 확인된 것이다.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기가 막힐 일이다. 정권을 도둑질 당했기 때문이다.
도둑질한 정권이라도 국정을 제대로 운영했다면 국민들의 억울함은 조금이라도 덜어졌을 것이다. 도둑정권은 민생을 도탄에 빠뜨려 서민들의 삶을 만신창이를 만들고 말았다. 그러니 억울하고 또 억울한 것이다.
KBS는 책임을 통감해야한다. KBS가 올해 대선에서 또다시 편파방송을 한다면 국민들이 분노할 것이다. 공정보도를 기대한다.
2007. 7. 2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웹사이트: http://www.hannara.or.kr
연락처
한나라당 대변인실 02-3786-3136, 02-788-23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