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업평가(대표이사 : 이영진, www.korearatings.com)는 2007년 7월 25일자로 SK㈜의 제216회 무보증사채 외 신용등급을 AA+로 평가한다고 발표하였다.

금번 신용등급은 기업분할전 기존채무에 대한 SK에너지㈜의 연대보증, 그룹 지주회사로서 사업자회사에 대한 실질적인 지배력 보유, 사업자회사들의 우수한 사업안정성 및 대외신인도, 우수한 재무융통성 및 안정적인 재무구조, 지주회사 전환에 따른 수익기반의 가변성 등을 반영한 것이다.

SK ㈜(이하 ‘동사’)는 상장 대기업으로 2007년 7월 1일을 기준일로 舊 SK㈜에서 동사와 SK에너지㈜로 분할되었다. 기존 주력사업부문은 대부분 신설법인인 SK에너지㈜로 이전하였고, 동사는 지주회사로 전환하였다. 한편, SK에너지㈜, SK텔레콤㈜, SK네트웍스㈜, SKC㈜, SK해운㈜, SKE&S㈜ 등을 사업자회사로 두고 있다.

동사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실질적인 수익창출원이 자회사로부터의 배당금 및 수입이자 등으로 변경되었다. 이로 인해 사업자회사들의 영업실적에 연동되는 구조를 갖게 되어 수익기반의 불안정성이 다소 높아진 상황이다. 다만, 주력 사업자회사에 대한 실질적인 지배력 및 사업자회사들의 우수한 사업안정성 등에 기반한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보유하고 있다.

SK에너지㈜는 국내 최대의 정제능력과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원유개발부터 정제, 석유화학에 이르는 수직계열화된 사업구조를 갖고 있어 우수한 사업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2003년 이후 아시아 지역의 석유 수요 증가, 지속적인 유가상승 및 석유화학 부문의 수요 급증 등에 기반한 견조한 매출신장세를 시현하고 있으며, 매년 약 15% 내외의 안정적인 배당성향을 보이고 있다. 한편, SK텔레콤㈜는 국내 이동전화서비스 시장의 지배적 사업자로서 충성도 높은 고객기반과 무선인터넷 분야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양호한 외형성장세와 우수한 영업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매년 40% 내외 수준의 고배당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분할 기산일(2007.07.01) 기준 동사의 총 차입금은 약 2조3,500억원 수준으로 동사의 현금흐름 등을 감안할 경우 다소 과중한 실정이다. 다만, 분할전 채무에 대해 SK에너지㈜의 연대보증이 제공되고 있어 감당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순수지주회사의 특성상 자회사의 사업안정성 변동에 따른 위험과 신규사업 추진에 따른 투자 부담으로 인해 재무적 안정성이 저하될 가능성이 내재되어 있다. 그러나, 우량 자회사의 신인도와 우수한 자산가치를 기반으로 다양한 대체자금조달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회사에 대한 경영통제권을 바탕으로 현금유입규모의 조절도 가능하여 우수한 수준의 재무적 융통성을 견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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