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문화재단, 중국청소년과학기술창신대회 한국대표 참가 지원

서울--(뉴스와이어)--2007년 1월 개최된 제 6회 전국과학탐구발표대회에서 중학부 최우수연구상을 받은 제주중앙중학교 과학반 ‘사구탐사반’ 지도교사 및 학생 3인이 한국과학문화재단(이사장 나도선)의 지원을 받아 7월 30일부터 8월 5일까지 7일간 제 22회 중국청소년과학기술창신대회(22nd China Adolescent Science & Technology Innovation Contest)에 참가한다.

전국과학탐구발표대회는 한국과학문화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과학탐구반(YSC)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초중고 과학반의 연구 성과물을 심사하여 최종 수상팀을 선발하는 대회이다.

중국청소년과학기술창신대회는 매년 홍콩 및 마카오 등 중국 전 지역에서 선발된 500여명의 중국 학생이 참가하는 본선대회로, 세계 각국의 청소년 과학도들을 함께 초청하여 성과물을 전시하고 각 외국 대표단과 정보를 교류하는 행사다. 이번에 열릴 제22회 대회는 중국 남서부 지역에 위치한 쿤밍(Kunming City : 昆明)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의 한국 대표 참가팀인 제주중앙중학교 ‘사구탐사반’ 학생 3인(최광욱, 조준범, 이승훈)과 지도교사(강선탁, 현재는 한림중 재직)는 우수 성과물 전시, 홍보 부스 운영, 행사와 관련된 각종 심포지엄 참석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다른 학생들과 과학기술 정보 및 문화 교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참가자 부담금은 한국과학문화재단에서 전액 지원된다. 한국과학문화재단은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들이 해외 과학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3월에는 제6회 전국과학탐구발표대회에서 고등부 최우수상을 받은 안산동산고등학교 과학반 ‘작은아인슈타인’ 지도교사 및 학생 3인이 3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제27회 북경청소년과학기술창신대회(Beijing Youth Science Creation Competition)에 참가하여 청소년 해외과학문화 활동을 경험한 바 있다. 안산동산고등학교 과학반의 전시자료와 활동후기는 청소년과학탐구반 홈페이지(ysc.scienceal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ks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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