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수험생, 10명중 8명 “아직도 희망은 있다” 긍정적
수능 D-100일을 앞둔 시점에서 성적향상 가능성을 묻자 전체 응답자 1,260명 중 85.7%(1,080명)가 “아직도 시간은 충분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남은 기간 동안이라도 열심히 집중하여 공부한다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믿음이다. 반면 막판 뒤집기를 기대하기에는 이미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는 수험생은 14.2%(180명)에 불과했다.
일일 평균 수면시간을 묻는 질문에는 약 38%(480명)가 6시간 이상의 수면을 취한다고 답했다. 6시간 미만, 5시간 미만이라는 응답자도 각각 27.6%(348명), 25.7%(324명)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다. 4시간 미만의 수면을 취한다는 응답자도 8.5%(108명)를 차지했다.
한편 ‘학습시간을 늘리기 위해 여름방학 기간 동안 수면시간을 평소보다 줄일 생각입니까’라는 물음에는 60.9%(768명)가 ‘그렇다’라고 답해 수능시험이 다가옴에 따라 더욱 뜨거워 지는 학구열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원 할 대학 및 학과 결정여부’를 묻는 물음에는 이미 결정했다는 응답자가 47.6%(600명), 희망 대학 및 학과는 있지만 수능결과에 따라 변경가능 하다는 응답자가 44.7%(564%)로 대입합격을 위한 눈치작전의 가능성을 암시했다. 수능결과가 발표된 후 결정하겠다는 응답자도 7.6%(96명)였다.
대학 및 학과선택의 기준은 높은 청년실업에 대한 반증인 듯 ‘취업률’이라는 답변이 40%(504명)로 39%(492명)를 차지한 ‘학교 인지도’라는 답변을 누르고 근소한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여름방학을 활용한 성적향상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시간활용이 용이한 온라인강좌 수강이 67.6%(852명)로 절대적이었으며 오프라인 학원수강 14.2%(180명), 학습지 등을 활용한 자기주도형 학습 7.6%(96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연락처
1318하이 홍보담당 박선영 대리 (02)2269-9288 017-357-8295
-
2007년 7월 26일 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