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와이어)--국제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Moody’s) 가 대구은행(은행장 이화언)의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무디스는 25일, 대구은행의 신용등급(장기외화예금등급)을 종전A3에서 한 단계 상승한 A2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 5월 신용등급이 Baa2에서 A3로 두 단계나 상승한데 이어 다시 두달만에 한 단계 상승된 것이다.

대구은행은 "이번에 상향된 무디스 신용등급 'A2'는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과 동일한 수준일 뿐만 아니라 은행 창립 이후 최고 등급”이라고 밝히고 "신용등급 상향은 대구은행이 그 동안 지역에서 확고한 시장지위를 성공적으로 유지한 결과로 훌륭한 수익성, 뛰어난 자본력, 양호한 자산건전성 등 모든 경영지표가 글로벌 수준에 올라 있음을 평가 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번 등급 상향으로 대외 신뢰도가 향상되어 차입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대구은행의 우수한 실적과 대외 신인도 제고로 주가도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07.7.25일 종가 19,950원을 기록하여 1990년 1월 이후 17년 6개월만 20,000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02년 이후 매년 1,000억원대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 대구은행은 지난해 2,40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 데 이어 금년 상반기에는 1,60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리는 등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이익 창출 능력을 시장으로부터 인정 받아 국내외 투자자의 매수세가 몰려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국내외 애널리스트들은 대구은행에 대해 부가가치 높은 투자은행(IB)형 성장산업 진출로 향후 이익확대 가능성이 높고 경영진의 시장친화적인 정책으로 시장의 신뢰가 매우 높은 점은 앞으로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평가 하고 있다.

대구은행 이화언 은행장은 “국제 신용등급도 오르고 주가도 20,000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만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명실상부한 “세계 초우량 지역은행”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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