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중식당 호경전 ‘동방 보양 요리 특선’

뉴스 제공

2007-07-27 11:11

서울--(뉴스와이어)--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중식당 호경전은 8월 한 달 간 한방 불도장을 비롯해 장어, 자라, 죽순 등을 넣어 만든 보양 요리 를 선보인다.

호경전은 8월1일(수)부터 31일(금)까지 중국의 대표적인 불도장을 비롯해 장어, 자라, 죽순, 상어 지느러미 등 동양에서 몸에 좋다고 하는 보양식 재료를 이용해 만든 요리를 선보인다. 특히 자라 고기는 소화 기능을 향상시키고 질 좋은 단백질이 풍부하여 몸이 마르고 수척한 사람이 먹으면 살이 찌고 기운이 난다고 하며, <본초도경> <일용본초> <별록> 등 다양한 옛 의서에서는 허한 것을 보충하고 양기를 튼튼하게 하며 특히 음이 부족한 것을 보한다고 하는 등 자라의 효능을 전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닭과 함께 자라를 넣어서 끓인 용봉탕은 최고의 보양식으로 꼽히고 있을 정도다. 이번 행사 동안 자라를 넣어 만든 요리는 인삼과 생선 부레를 넣고 끊인 ‘홍소 자라 인삼 생선 부레’ 요리와 ‘한방 불도장’이 있다.

한방 불도장, XO소스의 구기자 장어, 유린 화초 닭고기, 파 향 해삼과 생선 부레 볶음, 산라탕면, 후식으로 구성된 점심 세트 메뉴와 동충하초 상어지느러미 찜, 마늘소스 공심채와 송화단, 홍소 자라 인삼 생선 부레, 죽생 기린 생선찜, 진피향의 버섯 야채 수프, 양주 해물 볶음밥과 후식으로 구성된 저녁 세트가 마련되어 있다.

- 가격은 세트 메뉴 9만5천원, 16만원(세금 봉사료 별도)

* 공심채:특수 야채 이름인데 야채 속이 비어었다고 해서 이름 지어진 것
진피향: 귤 껍데기로 향을 낸것
홍소: 요리 방법 중의 하나로 브라운 소스로 맛을 낸 것
양주볶음밥: 양주 지역에서 만든 볶음밥

웹사이트: http://www.westin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