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7차 최고위원회의ㆍ제4차 중도개혁대통합추진위원회 연석회의

서울--(뉴스와이어)--민주당 제7차 최고위원회의. 제4차 중도개혁대통합추진위원회 연석회의

<<김재두 부대변인 발표>>

○ 중도통합민주당은 오늘(7.27) 오전 10시 중앙당 회의실에서 박상천 대표 주재로 「제7차 최고위원회의. 제4차 중도개혁대통합추진위원회 연석회의」를 열었다.

■다음은 박상천 대표 모두말씀

오늘 회의진행은 김한길 대표로부터 위임을 받았다. 먼저 아프가니스탄에서 불행한 사태가 있었는데, 고인에 대해 심심한 조의를 표하고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지금 제3지대 신당을 결성하려고 통합민주당을 탈당하신 분들이 통합민주당 파괴공작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정치도의에 어긋나는 일이고, 또 통합의 기류를 형성하는데 장애가 된다. 오늘 시.도당 공동직무대행을 임명하는 취지도 여기에 있다. 이 자리를 빌어 통합민주당 파괴공작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아무리 통합민주당 파괴공작에 열을 올려도 크게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

통합에 대해서 정세분석국의 ARS조사결과를 보고 받았다. 50년 민주당 정통성을 잇는 중도개혁대통합을 포함하여 독자노선과 무응답을 포함한 무조건 대통합으로 잡탕식 정당이 되는 것에 대해 70대 30으로 우세하다. 그 의견에는 4년여를 풍천노숙하면서 지켜온 당원의 감정이 들어가 있다고 본다. 그것이 합리적인지는 의심스럽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제3지대 신당이 도로열린당으로 국민에게 비쳐지고 있다. 조직구성면에서도 엉성하고 잡탕식정당이 될 우려가 있다. 이러한 때에 통합민주당이 어떤 길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

■ 다음은 주요 결정사항

◎ 이낙연 최고위원이 탈당했으므로 후임으로 이협 전 의원을 임명하겠다. 이는 당헌 부칙에 의해 임명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 시.도당위원장 직무대행 심의.임명의 건

최초의 시.도당개편대회는 합당 후 1개월 이내에 하도록 당헌에 명문화되어 있다. 오늘이 그 시한종료일이다. 따라서 당무를 정상화하고, 당헌 위반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시.도당위원장직무대행을 심의.임명했다.

-서울 : 고재득 이근식
-부산 : 강숙자
-대구 : 김성현
-인천 : 조한천
-광주 : 최경주 양형일
-대전 : 신문균
-울산 : 윤광일
-경기 : 이상윤 우제항
-강원 : 유재규 조일현
-충북 : 김건 변재일
-충남 : 정재택 박상돈
-전북 : 장성원 강봉균
-전남 : 이상열 주승용
-경북 : 최순모 신국환
-제주 : 김태균

2007년 7월 27일 중도통합민주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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