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동교동 망령이 대통합 주도하나
여권 통합에 이른바 ‘동교동’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한다.
DJ의 ‘복심’으로 불리는 박지원 전 비서실장이 거의 매일 오전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교동 자택을 찾아가 여권 통합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하고 통합 작업 여기저기에 깊숙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사라졌어야 할 가신정치가 다시 부활한 것이다.
여권 안팎에선 통합이 ‘DJ 극본-박지원 연출’이란 말이 공공연하다고 한다.
여기에 김홍업, 권노갑, 한화갑, 설훈, 정균환, 박광태, 박준영씨 등 동교동 가신들이 모두 통합 작업의 전면 또는 물밑에서 뛰고 있다고 한다.
아직도 ‘동교동’ 이란 지역할거정치, 계보정치, 가신정치가 판치고 있는 것이다. 상도동, 청구동은 다 무대에서 사라졌는데 ‘동교동 망령’만이 아직도 대선을, 한국정치를 좌지우지 하려 하고 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두 아들 구속과 측근인 이수동 아태재단 전 상임이사를 비롯한 권노갑, 박지원씨 등의 구속과 함께 부패한 ‘동교동’ 정치는 이미 수년전에 막을 내렸다. 국민들도 속시원해 하고 있다.
동교동은 자기네 정치집단의 욕심을 위해 역사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려 해서는 안된다. 어떤 명분을 내세워도 동교동이 발버둥 치는 것은 가신의 부활과 ‘밥그릇 챙기기’를 위한 것 뿐이다.
벌써 호남 지역에선 내년 총선에 동교동 인사들이 대거 다시 출마할 것이라는 말이 돌고 있다고 한다. 제3의 김홍업 후보도 출마할 것이라 한다. ‘동교동 가신’의 부활은 절대 바람직한 일이 아니다. 호남분들도 지긋지긋할 일이다.
2007 대선은 지역할거정치, 계보정치, 가신정치를 근절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정권교체가 돼야 한다.
여권 대통합이란 것도 결국 ‘동교동’ 부활의 몸부림이요, 국정실패로 정권 연장이 불가능해진 ‘친노세력’이 전략상 ‘동교동’ 부활을 인정하고 지역주의에 기대려는 것이다.
ㅇ 설훈 공작원과 손 잡은 ‘손(孫)’
2002년 대선 당시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의 20만 달러 수수설을 허위 유포해 노무현 대통령 당선의 일등공신이 됐던 설훈 전 의원이 손학규 전지사 캠프의 상황실장을 맡았다고 한다.
설 전의원은 ‘김대업’과 마찬가지로 이 나라 공작정치의 상징같은 인물이다. 2002년 한나라당에 있었던 손 전지사가 탈당하고 여권으로 가더니 설 전의원을 자신의 핵심 참모로 기용했다는 것은 손 전지사 역시 공작정치의 유혹에 이끌려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탈당후 손 전지사의 ‘본 얼굴’이 더욱 진하게 드러나고 있다. 손 전지사는 ‘정당사(政黨史)의 이완용’이라는 말까지 나온다. 공작정치 세력과도 손잡는 손 전지사다. 이런 분이 만일 대권이라도 잡는다면 대한민국 사상 최고의 ‘배신정치의 대명사’가 되지 말란 법이 없다.
‘동교동의 막내’로 불리는 설훈 전의원은 다신 정치를 해선 안된다. 이번 대선에 끼어들려는 것은 파렴치한 행위다. 초등학생들도 ‘공작정치’가 무엇이냐고 물으면 ‘설훈’이라고 대답한다고 한다.
ㅇ 쓴 웃음만 나오게 하는 ‘손학규 대세론’
범여권에 ‘손학규 대세론’이란 말이 나오고 있다고 한다. 어처구니가 없다. 쓴 웃음을 지을 수밖에 없다.
동교동계, 친노, 386세대까지 대거 참여한다고 하니 그런 말이 나올 법도 하다. 손학규 대세론은 다섯 가지 의미가 있다.
첫째, 나머지 범여권 후보들은 3류도 못되는 4류, 5류들이라는 것이다. 한나라당 3류 출신에게 선두자리를 내주었으니 하는 말이다.
둘째, 김대중-노무현 정권 10년이 ‘잃어버린 10년’임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다. 그렇지 않고서는‘짝퉁 한나라당’ 후보가 대세론의 주인공이 될 수 없다.
셋째, 올해 대선은 한나라당의 승리로 끝날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짝퉁 한나라당’이 ‘진품 한나라당’을 이길 수는 없다. 4류, 5류들이 일류를 이긴다는 것은 더더욱 말이 안 된다.
넷째, 좌파세력의 수명이 다했다는 것이다. 대세론의 주인공이 10%지지율을 넘지 못하고 있다. 좌파정권 연장을 위한 모든 시도는 실패할 수밖에 없다.
다섯째, 대한민국에 희망이 싹트고 있다는 것이다. 올해 대선과 내년 총선에서 급진세력과 국정파탄세력들은 국민의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 역사의 뒤안길로 쓸쓸히 사라져갈 것이다. 그리고 그 빈자리는 선진번영세력이 채울 것이다.
2007. 7. 2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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