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과 함께 한 휴가…간편해서 좋다
본격적인 휴가철! 여행 떠날 때 읽고 싶은 책도 마음껏 읽고, 짐도 줄 일 수 있는 전자책(eBook)이 각광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 전자책 대표기업 북토피아(www.booktopia.com 공동대표 김혜경, 오재혁)는 최근 장거리 여행 시에도 무거운 책을 가지고 가지 않아도, 휴대폰이나 전자사전 등 모바일 기기에서 자신이 원하는 책을 제한 없이 갖고 갈 수 있는 전자책의 수요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북토피아에 따르면 휴가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7월 중순부터 모바일 전자책 이용자 및 다운로드 전자책 수가 지난 달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0%와 20% 가량 증가했다는 것. 6월 중순 일일평균 약 5000건 이던 모바일 전자책 다운로드 건수가 7월 중순에는 20% 가량 늘어난 일일평균 약 6000건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 수도 7월 중순에는 일일평균 4500명 선으로 6월 같은 기간에 비해 10% 가량 증가했다고 북토피아측은 덧붙였다.
이처럼 휴가철에 전자책을 많이 이용하는 이유는 전자책의 뛰어난 이동성과 저장성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북토피아에서 판매중인 전자책의 경우 한 번 구매하면 PC, PDA, 휴대폰, 전자사전 등 각종 디지털 단말기에서 추가비용 지불 없이 동일한 전자책을 볼 수 있다. 때문에 이전에 구매한 전자책이나 새롭게 구매한 전자책을 휴대폰, 전자사전 등 휴대기기에 담아 여행갈 때 갖고 갈 수 있다.
또한 갖고 갈 수 있는 책의 수에 제한을 받지 않는다는 점도 인기를 모으고 있는 요인 중 하나이다. 전자책의 경우 그 수에 관계없이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이 있으면 휴대폰이나 전자사전 등에 마음껏 담아서 휴대할 수 있다. 종이책처럼 들고 다니는데 제한이 따르지 않는다는 것이다.
휴가 기간 동안 일상의 무거움을 털어버리고 싶은 마음 때문인지 주로 판매되는 콘텐츠도 로맨스, 판타지, 무협 등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장르문학이나 일반 문학작품 그리고 휴가기간 중 자신을 재정비할 수 있는 자기계발서류 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 현재 북토피아 사이트에서 7월 휴가철을 맞아 인기를 모으고 있는 서적 중에는 드라마로 만들어져 화제를 모은 이선미 작가의 『경성애사』(로맨스하우스 펴냄)를 비롯해 중국 작가 쑤퉁의 『나, 제왕의 생애』(아고라 펴냄),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서돌 펴냄), 『생각정리의 기술』(지형 펴냄) 등이 포함돼 있다.
북토피아 오재혁 대표는 “언제, 어디서나, 단말기에 관계없이 볼 수 있는 전자책의 장점이 알려지면서 여행을 떠날 때 전자책을 이용하는 독자들이 늘고 있다”면서 “향후 전자잉크 기술을 활용한 전자책 단말기 보급이 확산되면 이동중 전자책을 읽는 독자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북토피아는 휴가철에 전자책을 이용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8월 7일까지 <여름 페스티벌> 이벤트를 실시한다. 북토피아 <여름 페스티벌> 이벤트란 이벤트 기간 동안 문학, 장르문학, 여행취미 분야의 전자책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닌텐도DS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이벤트 기간 중 5일 연속 북토피아 사이트에 로그인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3000원 상당의 eBook 쿠폰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북토피아 <여름 페스티벌> 이벤트는 7월 10일부터 8월 7일까지 진행된다.
웹사이트: http://www.booktop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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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토피아 경영지원팀 홍보담당 이상수 팀장 02-393-1133(#301) 016-388-1991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