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중도통합민주당은 오늘(7.30) 오전 10시 중앙당 회의실에서 박상천 대표 주재로 「제8차 최고위원회의. 제5차 중도개혁대통합추진위원회 연석회의」를 열었다.

다음은 박상천 대표 모두말씀

오늘 아침 일간지를 보면 무조건 대통합신당에 대한 지지 여부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58.6%가“지지하지 않겠다”고 답했다.“지지하겠다”는 여론은 18.7%에 불과했다. 또 다른 일간지 여론조사에서 무조건 대통합신당에 대해 55.9%가“정치발전에 기여하지 못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러한 현상은 중도개혁주의에 의한 대통합이 아니고 잡탕식 대통합이 될 때 국민들이 지지하지도 않고 한국의 정치발전을 위해서도 좋지 않다는 인식을 드러낸 것으로 볼 수 있다.

현재 무조건 대통합신당에 나타난 정책노선을 보면 참여정부의 정책노선을 계승해야 한다는 세력이 있고, 좀 더 철저한 진보노선에 충실해야 한다는 세력이 있고, 그리고 중도개혁세력이 있다. 세 갈래의 서로 상이한 정책노선의 갈등으로 내분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가 중도개혁주의 대통합에 무게를 두고 통합이 되어야 한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무조건 잡탕식 대통합은 대선이 끝나면 사실상 해체단계로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무조건 대통합, 잡탕식 대통합을 위해 통합민주당을 탈당하는 일이 더 이상 없어야 한다. 다행히 오늘 아침 전남지역 기초단체장들의 성명을 보면 탈당에 반대한다는 단체장들이 대부분을 점하고 있다. 탈당을 하려던 도의원들도 대세에 밀려서 유보한다는 정보를 받고 있다. 오늘은 통합문제와 관련해 당의 진로에 대해 진지한 토론이 있길 기대한다.

다음은 강봉균 원내대표 모두말씀

금주 한 주일이 정말 중요한 기간이 될 것 같다. 박상천 공동대표께서 말씀하신대로 우리는 대통합을 지향하면서 중도개혁주의를 지지하는 대통합을 해야 한다. 이 원칙을 지키면서 대통합의 큰 흐름을 거슬러가지 않는 노력을 금주에 우리가 해야 할 것 같다. 어제 저녁 김한길 공동대표와 우리가 토론을 했다. 그래서 오늘은 박 대표와 전 통합신당 소속의원들이 진지한 토론을 할 수 있도록 시간을 잡았다. 내일은 9시에 의원총회를 열어 양쪽 진영의 의원들이 허심탄회하게 우리가 지금 대통합의 큰 흐름속에서 주장해야 할 것, 지켜야 할 원칙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자 한다. 우리는 결코 우리가 이룬 통합민주당이라는 가치에 대해 우리가 굉장한 무게를 두고 행동을 하고자 한다. 개별적인 것보다는 어떻게든지 의견을 수렴해서 당대당 통합으로 가면서 원칙을 지키는 결과를 얻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런 뜻에서 각자 간다는 생각을 떨쳐버리고 우리가 어떻게든지 통합민주당으로서 통합했던 그 때의 가치를 지키는 노력을 하면서 대통합으로 나가는 선택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2007년 7월 30일 중도통합민주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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