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탈레반의 반인륜적 폭거를 규탄한다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세력이 또 한 명의 고귀한 목숨을 앗아갔다. 두 번째 희생자가 나온 것이다.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 탈레반의 반인륜적 폭거를 규탄한다. 민간인에 대한 살해는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
탈레반 세력은 나머지 인질들을 무조건 석방해야 한다. 봉사활동에 나선 선량한 사람들을 살해하는 것은 인간의 탈을 쓰고는 도저히 저질러서는 안 되는 극악한 범죄이다.
나머지 인질들이 걱정되지 않을 수 없다. 협상이 원만하게 진행되지 못할 경우 언제 불행한 사태를 당할지 알 수 없다. 답답하고 기가 막힐 일이다.
정부는 모든 협상력을 총동원해 사태가 악화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정부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겠지만 초기단계부터 너무 미숙하게 대응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없지 않다.
정부는 그동안의 정보수집, 대응방법, 협상과정에서의 문제점을 검토하고 원점에서부터 앞으로의 협상전략을 논의해야 할 것이다.
정부는 새로운 협상경로를 찾는 것을 비롯하여 선택 가능한 모든 필요한 방법들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가장 효과적인 수단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ㅇ 일본정부의 진지한 반성과 책임지는 자세를 기대한다
오늘 새벽 미 하원에서 일본군의 위안부 강제동원에 대해 일본정부의 공식적인 사과와 책임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
사필귀정이고 환영하는 바이다.
일본의 대대적인 저지 로비에도 불구하고 통과되었기에 더 큰 의미가 있다. 인권과 정의가 살아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 하겠다.
잘못된 역사인식으로 망언을 일삼아 피해자들의 마음에 상처를 내는 일본 정치인들이 이번 결의안의 의미를 깊이 되새겨 각성하길 바란다.
일본 정부는 미래를 위해서라도 더 이상 역사적 진실을 왜곡하지 말고 과거의 잘못을 진심으로 반성하고 상처를 치유하는데 나서야 한다. 피해자들 뿐 아니라 온 세계가 일본의 태도를 주시하고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ㅇ 신당 지분싸움 결국 목적은 내년 총선 떡고물
여권 신당이 당도 만들어지기 전에 지분 싸움에 혈안이 돼 있다 한다.
시민세력이 50%의 지분을 요구하고 있다. 여권이 절박한 상황이니 이번에는 아예 떡고물 정도가 아니라 떡시루채 챙기자는 것이다.
열린우리당 탈당파는 곤혹스럽다. 과거처럼 적당히 챙기면 될 줄 알았는데 시민세력이 국정실패 세탁비를 지나치게 과도하게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예고된 일이요 자업자득이다.
신당 참여 시민세력은 위장시민세력이다. 시민이란 말을 쓰지 말아야 한다. 진짜 시민들이 기분 나쁘다. 그냥 ‘떡고물앵벌이세력’이나 ‘떡시루 탈취세력’이라 부르는게 적당하다.
열린우리당 탈당파는 ‘가짜’를 데려다가 국민눈속임 할 생각을 버리면 된다. 비싼 세탁비 내고 세탁기 속에 들어가 굴러 보았자 초강력 세제로도 없어지지 않는 국정파탄 얼룩이다.
신당내부에서 조차 정체성 없는 지분 싸움에 몰두하는 잡탕 신당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열린우리당에선 신당은 지역주의 부패 야합 밀실정치로의 회귀이며 대국민사기극이란 얘기까지 나온다.
인정할 건 인정하자. 국민들은 도대체 왜 여권 신당이 만들어져야 하는지 조차 이해하지 못한다. ‘국정실패세탁 잡탕’을 더 이상 보고 싶지 않다.
ㅇ 청와대 정책실장의 대통령 따라하기
변양균 청와대 정책실장이 ‘경제대통령론’을 강하게 비판했다고 한다. 경제대통령이 누구를 겨냥한 것인지는 삼척동자도 아는 일이다.
대통령에 이어 청와대 고위인사까지 노골적으로 대선에 개입하겠다는 의도를 드러낸 것이다.
명백한 공무원의 선거중립 의무 위반이다. 초록은 동색이라더니 그 대통령에 그 참모이다. 장단이 척척 맞는다.
선관위는 결코 사태를 묵과해서는 안 된다. 진상을 철저히 조사하고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
느닷없이 청와대 정책실장이 논란을 무릅쓰고 예민한 발언을 하고 나선 배경이 궁금하다. 대통령의 의중이 실리지 않았다고 볼 수 없다.
선관위의 거듭된 경고로 대통령의 입이 봉쇄당하자 정책실장이 대신 나선 것은 아닌지 의심이 간다.
청와대가 침묵하면 나라가 평안하다.
2007. 7. 3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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