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정부가 고집을 꺾지 않고 기어이 지난 27일부터 중앙청사와 과천청사에 있는 기존의 기사송고실을 허무는 공사를 시작했다.

지금이 어느 때 인가?

보름 전 우리나라 젊은이 23명이 아프간의 탈레반에 의해 납치돼 2명이 살해되고 나머지 인질들의 목숨도 천길 낭떠러지에 걸려있는 상황에서 온 국민이 노심초사, 그들의 무사귀환을 세계에 호소하고 하늘에 간구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는 피 말리는 상황이 아닌가?

무엇이 그다지도 급하고 무엇이 그렇게 필요하단 말인가?

급기야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가 어제 성명을 내고 “정부는 기사송고실의 통폐합공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우리 국민중심당은 기회 있을 때마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이른바 ‘취재지원 선진화방안’이라는 것이 국정 정보에 대한 언론접근기회를 차단함으로써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하는 후진적 방안임을 지적하고 이를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해왔다.

따라서 우리 국민중심당은 편협의 이런 요구와 주장을 정당하고도 시의 적절한 것으로 평가하고 정부가 편협의 요구에 귀 기울여 줄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정부는 “지금이라도 각 부처 기사송고실에 대한 대못질을 즉각 중단하라.”는 언론계, 학계, 정치권의 목소리를 허투로 듣지 말 것을 거듭 촉구한다.

2007. 8. 1. 국민중심당 대변인 류 근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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