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총 4만여 가구가 들어설 동탄신도시는 올 상반기 시범단지 6천586가구 입주에 이어 9월에 1단계 5천729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2기 신도시 중 가장 빠른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동탄 신도시는 9,024,834m²(273만평)으로 화성시 태안읍, 동탄면 일원에 조성되고 있다. 도시전체 면적의 약 24% 이상인 2,281,002m²(69만여 평)이 공원과 녹지로 쾌적한 공간을 가지고 있고 인구밀도도 135인/ha로 1기 신도시보다 낮다. 삼성전자, 화성지방산업단지 등과 인접해 자족형 신도시 조성 등으로 청약자의 관심을 받아 2004년 첫 시범단지 분양 때 1순위 청약 최고 청약경쟁률 200대 1을 기록했다.

지난 6월에는 동탄2지구 발표로 동탄1신도시 호가가 3~5천만원 상승했다. 부동산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이고 휴가철 등으로 반짝 상승에 그쳤지만 집주인들은 여전히 매도 가격을 낮추지는 않고 있다. 올 9월에 5천729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전월세 물량만 많을 뿐 팔려고 내놓은 물건은 늘어나지는 않고 있다. 양도세 부담과 더불어 동탄신도시 확대에 따른 후광효과를 기대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인근 공인중개사는 “매물이 많지 않을 뿐더러 수요자들도 입주물량이 늘어나면 가격이 떨어질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급매물만 찾고 있어 거래는 많지 않다”고 말했다.

현재 시범다은래미안 102m²은 3억7천만~4억2천만원, 142m²은 5억7천만~6억7천만원, 시범다은월드반도 99m²은 3억9천만~4억3천만원, 116m²은 4억8천만~5억2천만원에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전세시장은 매매시장과 달리 거래가 잘되는 편이다. 인근 공인중개사는 “현재 9월 입주물량으로 전세매물이 많지만 시범단지는 전세물량이 거의 없다”라며 “30평형대 아파트 전세가격이 시범단지는 1억2천만원~1억3천만원이고 1단계 9월 입주될 아파트는 9천~1억원 정도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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