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QN 명동, J-무비 페스티벌 8월 24일 열린다
이번 영화제에서 소개되는 작품은 총 9편. <백댄서즈> <캐치 어 웨이브> <천사의 알> <러브 고스트> <블랙 키스> <이웃 13호> <김미 헤븐> <인투 어 드림> <데스 트랜스>가 상영 목록에 올라 있다. 영화제 타이틀에서 짐작할 수 있듯, 이번 영화제가 내건 제일의 슬로건은 ‘다양성’이다. 멜로, 호러, 스릴러, 청춘, 판타지, 스포츠 등 9편 영화 모두가 저마다 서로 다른 장르와 색깔로 관객들을 유혹하고 나섰다. 친숙한 오락 장르에서부터 B 무비 색채가 짙은 작품에 이르기까지, 최근 일본 대중 영화의 경향과 현주소를 가늠해볼 수 있는 작품들로 프로그램이 꾸려졌다.
한편, 이번 영화제는 관객들에게 스타 배우들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호사까지 안겨줄 예정이다. 현재 국내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배우 오다기리 죠가 <블랙 키스>와 <인투 어 드림>에 잇달아 등장하고 있으며, <박치기!>의 사와지리 에리카는 <천사의 알>에서 예의 청순한 매력을 다시 한번 뽐낸다. 이 밖에 미야자키 아오이, 안도 마사노부, 마츠다 류헤이, 오구리 슌, 아라이 히로후미, 다케나카 나오토 등 국내에도 잘 알려진 유명 배우들이 9편 영화에서 골고루 주,조연 자리를 꿰찬 채 관객들에게 인사를 청하게 된다.
여름 시즌이 기우는 8월 말, 다시 한번 관객들을 뜨거운 영화 축제의 장으로 초대할 <버라이어티 나인 J-무비 페스티벌>! 특히나 수작 일본영화를 꾸준히 소개해온 CQN 명동이 준비한 행사인 만큼 이번 영화제를 향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가 벌써부터 예사롭지 않다. 이번 영화제는 오는 8월 24일부터 9월 2일까지 열흘동안 열릴 예정. 올 여름의 끝자락, 이번엔 명동이 다채로운 일본 영화들로 들썩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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