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박준형·정종철 홍보대사와 ‘나눔’ 시사회 열어
8일 개봉을 앞두고 열린 이 날 시사회에는 총 2,800여 명의 아동과 부모님이 초청됐다. 박준형과 정종철은 4일과 5일 양일 간 각각 시사회에 참석해 무대 인사를 진행하면서, 참석아동 및 부모님을 대상으로 ‘나눔’의 의미에 대해 설명하고, 나눔의 실천을 요청했다.
4일, 시사회에서 무대 인사를 진행한 박준형은 “나도 굿네이버스 홍보대사 활동을 하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 지금 세계에는 빈곤과 기아로 8억 2천 명이 만성적인 영양실조로 고통 받고 있으며, 10세 미만의 아동이 5초에 한 명씩 숨지고 있다고 한다”며 “오늘 시사회에 참석한 여러분들이 이런 친구들의 좋은 이웃이 되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씨는 아이들과 함께 시사회에 참석한 부모님들에게 “저도 얼마 전 예쁜 딸 주니의 아빠가 되었다. 진정한 자녀 교육은 ‘함께’ 행복한 것을 가르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오늘, 아이들과 함께 한 생명, 한 가족을 살리는 기적에 함께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후원참여를 거듭 당부했다.
굿네이버스는 이 날 시사회에서 캠페인 부스와 모금함을 설치하고, 무대 인사 이후에 직접 후원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갖는 등 참여아동 및 부모님들을 대상으로 나눔 실천의 기회를 제공했다.
4일 시사회에는 굿네이버스가 지원하고 있는 저소득결식아동 50여 명이 참석하기도 했다.
나눔 시사회는 4일과 5일, 6시와 7시 30분 2회에 걸쳐 서대문 드림시네마에서 개최되었으며, 4일 무대 인사에는 박준형 홍보대사, 5일에는 정종철 홍보대사와 오지헌씨가 참석했다.
한편, 박준형·정종철 홍보대사는 2005년 11월, 굿네이버스와 인연을 맺고 소외된 이웃들의 좋은 이웃이 되기로 다짐, 굿네이버스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어 갈갈이 패밀리와 함께하는 사랑의 콘서트를 개최하여 굿네이버스 아동 200여 명을 초청하기도 했으며, 지난 해에는 희망 날리기, 사랑의 동전 모으기, 사랑의 축구공 보내기 등 다양한 모금행사에 참여하여 불우아동지원 기금 조성에 큰 기여를 하기도 했다.
굿네이버스 개요
굿네이버스는 1991년 한국인에 의해 설립되어 국내 최초로 UN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NGO 최상위 지위를 부여받아 국내, 북한 및 34개 해외사업국, 3개 모금국에서 전문사회복지사업과 구호개발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는 국제구호개발 NGO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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