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연봉이 나보다 높다면...직장인 30%, ‘이유부터 분석’

서울--(뉴스와이어)--직장인의 약 30%는 회사동료가 나보다 연봉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곧바로 그의 성과와 협상 노하우에 대해 탐색하겠다고 응답했다.

연봉정보제공전문회사 페이오픈(www.payopen.co.kr)이 자사사이트를 방문한 직장인 649명을 대상으로 '내 동료가 나보다 연봉이 많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당신! 과연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질문을 가지고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동료의 성과와 협상 노하우 탐색~'(27.73%)에 이어 '속은 쓰리지만 그냥 받아들인다'(24.50%)는 답변이 많았다. 3위는 16.64%가 선택한 '기회를 만들어 바로 재협상 시도'였고 4위는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 이직~'(14.33%)이었다. 그 외 '다음 협상에서 추가 인상분까지 요구'(9.40%)와 '연봉차이는 신경 쓰지 않아~'(7.40%) 순으로 조사되었다.

연령대 및 성별로 분석해 보면 20대 남성의 경우 과반수에 가까운 43.24%가 '동료의 성과와 협상 노하우 탐색~'을 선택했으나 30대 이상의 남성들은 '속은 쓰리지만 그냥 받아들인다'를 선택해 차이를 보였다.(30대 남성 24.72%/40대 이상 남성 36.36%)

여성의 경우에는 오히려 20대에서 '속은 쓰리지만 그냥 받아들인다'(27%)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30대 이상에서는 '동료의 성과와 협상 노하우 탐색~'이라는 답변이 많았다.(30대 여성 34.62%/40대 이상 여성 44.44%)

'동료의 성과와 협상 노하우 탐색~'이란 응답은 여성의 경우 연령대가 높아질 수록 응답 비율이 증가(20대 24%/30대 34.62%/40대 이상44.44%)했지만 남성은 연령대가 높아질 수록 응답 비율이 현저히 감소(20대 43.24%/30대 23.60%/40대 이상9.09%)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속은 쓰리지만 그냥 받아들인다'는 답변은 남성의 경우(20대 18.92%/30대 24.72%/40대 이상36.36%) 연령대가 높아질 수록 응답 비율이 높아진 반면 여성의 경우(20대 27%/30대 23.08%/40대 이상11.11%)에는 연령대가 높아질 수록 응답 비율이 낮아져 성별로 상반되는 차이를 보였다.

페이오픈 이주원 대표는 "조사결과 동료의 협상 노하우를 알아본다든지, 재협상 시도 또는 다음 협상에서 더 많은 연봉을 요구하거나 심지어 이직을 고려하는 등 적극적으로 반응 하려는 응답이 70%에 육박한다"며, "이러한 상황을 긍정적인 자극으로 받아들여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좋은 기회로 만드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페이오픈 개요
페이오픈(www.payopen.co.kr)은 국내 최대 연봉정보 컨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이다. 2000년도부터 개인과 기업 회원을 대상으로 연봉정보 분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누적데이터수 / 2014년까지 연봉정보 업데이트 수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1000대기업, 30대기업, 기업별/업직종별 연봉정보 외 기업별 근무분위기, 복리후생, 유명인사 연봉, 자기연봉분석, 채용정보 검색, HR칼럼, 연봉협상, 20~40대 직장인 커뮤니티 등을 운영하고 있다. 페이오픈은 연봉 협상/인상/HR 패러다임의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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