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직 서울강동농협조합장,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위한 기틀마련

서울--(뉴스와이어)--친환경농산물이 생산 과잉과 소비정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의회가 친환경농업농가에 대한 지원은 물론 소비확대 차원에서 어린이들의 먹을거리로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할 경우 필요예산을 지원하는‘친환경농업 및 주말,체험영농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주목받고 있다.

이는 민선 1기 강동구의회 의원에 이어 2기 강동구의회 의장을 역임하고 2005년 서울강동농협 조합장으로 취임한 박성직조합장의 설득과 끈기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박성직조합장은 “농산물시장 개방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친환경농산물로 승부할 수밖에 없다”면서 “이번 조례제정으로 친환경농산물 생산 증대와 소비확대를 위한 기틀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서울시 조례는 화학비료나 자재, 합성농약 같은 오염원 제거와 친환경농업 추진을 위한 영농자재 지원 등의 시책을 적극 추진하도록 하고, 친환경농업과 주말,체험영농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기술개발 및 연구, 보급하는 자에게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게 하고 있어 고무적이다.

또 공공기관의 장과 농업관련 단체장에게 친환경농산물을 우선 구매하도록 요청할 수 있게 하고 필요할 경우 재정 지원도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서울지역 어린이들에게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할 경우에는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친환경농산물 생산 증대 및 소비 확대에 큰 촉매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박성직조합장은 “친환경농업인 교육은 물론 도시민들에게 친환경농산물 소비의 당위성을 설명할‘유기농대학’을 10월께 개강할 계획”이라며‘친환경농산물 물류센터'를 개설, 운영하는 등 도시농협으로서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조례제정은 타 지역과 타 농협에 귀감이 되는 일이 아닐 수 없다.이는 2007.7.9 서울시의회 조례안 통과되었고 2007.7.30 서울시보 게재로 효력이 발생하였다.

서울강동농협 개요
서울강동농협은 농업인의 자주적인 협동조직을 통하여 농업생산력의 증진과 농업인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향상을 도모함으로써 국민경제의 균형있는 발전을 기함을 목적으로 1969년 서울시 강동구를 거점으로 설립되었다. 2005년과 2006년 연속 전국 농협의 상호금융대상을 수상하여 최고의 농협으로 자리잡고 현재 농촌사랑운동과 사회공헌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dn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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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동농협 홍보팀 주민정 02-440-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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