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세계의 꿈을 안고...서울강동농협, 농촌 어린이 700명 영어마을 캠프 지원

서울--(뉴스와이어)--서울강동농협(조합장 박성직)은 전국의 농촌 어린이를 초청하여 서울 영어마을 풍납캠프에서 영어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강동농협과 자매결연을 맺어 출하선급금 72억 원을 지원한바 있는 34개의 산지농협, 그리고 울릉도ㆍ제주도를 비롯한 전국의 100여개의 산지농협에서 추천을 받은 초등학교4~6학년 어린이 700여명을 초청해 6월 16일부터 6월 20일까지의 4박5일 일정과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서울 영어마을 풍납캠프 참가자들은 14명 정도가 한 팀이 되어 4박5일간 함께 생활하며 여러 지방의 사투리, 문화, 생활습관 등을 이해하고 영어체험을 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영어습득의 기회가 적은 농촌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영어습득 환경을 제공한다는 데 그 의의가 크며 더불어 참가한 어린들은 전국의 각 지역마다 친구가 생겨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어마을은 영어로만 의사소통을 해야 하는 곳으로 영어를 단지 교실에서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영국과 미국출신의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영어 학습에 대한 실전 체험을 하는 곳으로 어린이들은 처음 입국 심사대를 거쳐 마을에 들어선 뒤 은행에서 환전을 하고, 도서관 견학과 맛있는 음식 만들기, 미국가정 거실 체험, 힙합 체험 등 실제 영어권 국가와 비슷한 환경 속에서 영어를 배우고 익히게 된다.

지난해부터 강동농협이 실시한 농촌어린이 영어체험 행사는 도시농협이 나아가야할 새로운 사업방향을 제시했다는 호평과 함께 참가 어린이 및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어 참가인원을 지난해 200명에서 금년 700명으로 대폭 늘려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영어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박성직 조합장은 “도시와 농촌어린이들이 도시와 농촌이 공생하는 미래의 꿈을 키우며 신뢰와 우정을 쌓게 하자는 취지로 마련했고, 새로운 세계경제변화로 인해 농민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도시농협이 다양한 형태의 산지농협 환원사업을 펼쳐 농민들의 고충을 덜기위한 노력에 일조해야 한다”며 “도시어린이들에 비해 낙후된 지역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농촌 어린이들의 교육의 질을 높이는 한편 농촌 농민들의 사교육비 절감과 농협의 공익 기능 강화 차원에서 6000만원의 참가비용을 지원하는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서울강동농협 개요
서울강동농협은 농업인의 자주적인 협동조직을 통하여 농업생산력의 증진과 농업인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향상을 도모함으로써 국민경제의 균형있는 발전을 기함을 목적으로 1969년 서울시 강동구를 거점으로 설립되었다. 2005년과 2006년 연속 전국 농협의 상호금융대상을 수상하여 최고의 농협으로 자리잡고 현재 농촌사랑운동과 사회공헌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dnh.com

연락처

서울강동농협 여성복지과장 정인영 과장, 02-440-3142,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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