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얼굴의 여친’ 9월 13일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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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6 16:32

서울--(뉴스와이어)--영화 <두 얼굴의 여친>의 개봉이 9월 13일로 확정되었다. 황금연휴인 추석이 시작되기 전주에 개봉함으로서 타 영화의 기세를 제압하고 추석 때까지 흥행몰이를 하겠다는 자신감을 내보인 것.

<권순분여사 납치사건>, <상사부일체>, <즐거운 인생>등 여타의 한국영화들과 함께 추석 개봉을 확정지은 <두 얼굴의 여친>은 그동안 추석 시즌에 보여지던 코미디 영화들과는 전혀 다른 신선한 웃음 코드를 보여주고 봉태규, 정려원이라는 이색 커플의 조합을 통해 색다른 로맨스를 보여줌으로서 10대, 20대의 젊은 층부터 40대까지, 폭 넓은 관객들을 공략할 예정이다.

영화 <두 얼굴의 여친>은 대학 7학년에 연애 한번 못해본 구창(봉태규)이 귀엽고 엉뚱한 ‘아니’(정려원)를 만나 연애를 시작하지만, 그녀에게는 또 다른 인격, 터프하고 과격한 ‘하니’가 있어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믹로맨스. 다중인격을 코미디에 접목시켜 새로운 웃음을 자아내는 소재와 설정, 코믹 연기의 달인인 봉태규의 연기, 정려원의 최초 스크린 주연 작이라는 점 때문에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평가 받으며 관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작품이다.

현재 관객들에게 ‘큰웃음’, ‘함박웃음’을 선사하러 막판 후반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두 얼굴의 여친>은 8월 21일 언론시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규모 사사회를 열어 관객들의 입소문을 극대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