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지하주차장인 아파트 분양 봇물

서울--(뉴스와이어)--삶의 중심이 웰빙화 되면서 아파트도 친환경 단지가 인기를 끌면서 지상주차장을 100%로 지하로 배치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발맞춰 건설업체들도 단지 내에 녹지율을 높이기 위해 지상에 주차장을 없애고 수목과 조경시설로 대체해 단지 전체를 공원화함으로 주거단지의 쾌적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주)내집마련정보사(www.yesapt.com)에 따르면 이달 수도권에서 분양예정인 아파트 가운데 지상주차장을 없애고 공원화 한 단지는 모두 7곳 2천906가구인 것으로 조사했다.

주차장을 지하화하면 지상 면적 대부분을 공원화할 수 있어 단지가 보다 아름답고, 깨끗하게 정돈 될 수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주거 단지의 쾌적성이 몇 배로 늘어나게 된다. 이에 따라 한강 프리미엄처럼 단지 내에 차 없는 공원 같은 아파트도 웃돈이 발생한다.

예컨대 서울 도봉구 방학동 대상타운 현대아파트는 지상 주차장을 처음 도입된 아파트로 162m²은 5억5천만~7억원에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이는 이보다 1년 늦게 입주한 삼성래미안1단지 162m² 보다 3천~4천만원 더 높다.

반도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일대에 반도건설은 ‘당산동 유보라 팰리스’ 299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17~21층 6개동 규모로, 108~251㎡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옛 대한통운 물류창고 부지로 기존 지하철 2.5호선과 함께 9호선이 개통될 예정으로, 영등포역 일대 복합타운 개발과 영등포 뉴타운, 당산동 재개발 등 각종 호재를 안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 벽제동 일대에 풍림산업은 ‘풍림아이원4차’ 557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15층 12개동 109~147m² 규모로 인근 풍림아이원 1~4차를 합치면 1천800여 가구의 브랜드 타운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은평뉴타운, 삼송신도시와 인접하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교통여건도 더 좋아질 전망이다.

경기도 동두천시 생연동 일대에는 월드건설이 77~127m² 총361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500만원대. 중도금 무이자로 공급될 예정이다. 남양주시 화도읍 묵현리 일대에는 신도종합건설이 109~185m² 총 35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700만원대,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 혜택 예정이다.

남양주시 진접읍 진접지구 5블록에 반도건설은 동시분양으로 109m² 총873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인근 분양가보다 저렴하게 분양될 예정이다.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 대표는 “주차장을 지하화한 단지는 쾌적해 웰빙을 누림과 동시에 어린 아이를 둔 가정의 경우는 아파트 단지 내에 차가 다니지 않기 때문에 맘껏 뛰어 놀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시간이 갈수록 녹지공간에 대한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yesap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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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 02-543-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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