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최고위원, 박관용 선관위원장, 인명진 윤리위원장 긴급회동결과

서울--(뉴스와이어)--나경원 대변인은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의 8월 6일(월) 박관용 선관위원장, 인명진 윤리위원장 긴급회동 결과를 다음과 같이 전했다.

오늘 강재섭 대표최고위원과 박관용 선거관리위원장, 인명진 윤리위원장이 합동연설회 후에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 와중에 과열되는 양상에 대해 우려를 갖고 경남 합동연설회 직후 긴급회동을 가졌다.

ㅇ 긴급회동에 대한 결과 브리핑을 하겠다.

강재섭 대표와 박관용 선거관리위원장, 인명진 윤리위원장의 말씀을 전하겠다.

강재섭 대표는 “지금 서로에게 치명적인 공격을 하는 심각한 상황임을 인식하며 우려를 금할 수 없다. 캠프의 유불리에 따라 당 지도부와 선관위의 지도를 흔드는 방법이 그 정도를 벗어났다. 이것은 정치발전에 위배되고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해서 당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위이다”고 말했다.

박관용 선관위원장은 “선거막바지에 들어서서 이전투구식의 싸움이 지나치고 있다. 당 선관위와 윤리위는 강경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인명진 윤리위원장은 “2주간이 고비이다. 예방차원에서 이제는 좌시할 수 없다. 참모들의 행위는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래서 결과 몇 가지 결정을 하였다.

첫번째, 당과 후보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국민을 바라보고 경선을 치루겠다.

두번째, 알맹이 없는 아니면 말고식의 공격. 물증 없는 금품시비, 과열혼탁선거는 즉각 중단해야 한다.

세번째, 사생결단식의 상호비방은 당과 후보를 모두 공멸케하는 것이므로 이 역시 즉각 중단해야 한다.

네번째, 여론조사방식 등 경선룰과 경선관리에 관한 선관위의 결정에 대한 흔들기로 당을 무력화시키는 일도 즉각 중단해야 한다.

다섯번째, 이제 수시로 경선관리위원회와 윤리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한다. 특히 경선관리위원회 산하 네거티브위원회를 적극 가동하기로 할 것이다. 지금 이 시점 이후에 각 후보캠프의 상호비방과 네거티브에 대해서는 감시위원회가 엄정한 잣대로 징계절차를 하기로 하였다.

이렇게 다섯가지를 결정하였다. 아무리 경선이 치열핵도 지킬 것은 지켜야하고. 지금까지와 같이 마지막까지 중심을 잡고 경선을 공정하게 치룰 것임을 밝혔다.

2007. 8. 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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