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 한남대 총장, 최고경영자과정 참가

대전--(뉴스와이어)--모 대학의 총장이 싸이버대학에 입학해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한남대 이상윤 총장이 한국리더쉽센터에서 운영하는 최고경영자 과정에 참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금까지 역대 한남대 총장 중에서 외부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교육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대학 총장이 외부 기관을 통해 재교육을 받는 것은 생소한 일이지만 근래에 와서 대학 총장도 부족한 부분에 대해 공부하고 자기 개발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로 여겨지며 그것이 곧 대학의 발전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상윤 총장이 참가하는 프로그램은 한국리더쉽 센터에서 주관하는 최고경영자 과정으로 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여주 문막에 있는 오크밸리에서 열리며 “성공하는 리더들의 7가지 습관”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기간중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꽉 짜여진 일정으로 첫째날에는 “4가지 차원의 리더쉽”, “성숙의 연속성과 원칙“ ”성품과 성격/3인학습” 등의 내용으로 강의와 발표가 있고 둘째날은 “습관1-자신의 삶을 주도하라“, ”습관2-끝을 생각하며 시작하라”, “습관3-소중한 것을 먼저하라“등의 강의와 토론이 이어지고 셋째날은 ”습관4-승/승을 생각하라“, ”습관5-먼저 이해하고 다음에 이해 시켜라“, ”습관6-시너지를 내라“, ”습관7-끊임없이 쇄신하라”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최고경영자 과정의 참가 인원은 기업 대표, 군장성, 국영기업 대표, 국장급이상 공무원, 병원장급 등 30여명이며 이미 수료한 인사들 중에는 최병렬 전 한나라당 총재, 구자준 LG화재 사장, 김영환 전 과기부 장관, 문용린 전 교육부장관, 이경숙 숙대 총장, 최일도 목사 등 정·재계, 교육계, 관계, 교계의 지도자들이 포함되어 있다.

한남대의 한 관계자는 “대학이 변화하기 위해서는 대학 총장의 혁신적인 리더쉽이 요구되는 현실에서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스스로의 개발과 리더쉽을 다지기 위해 교육받는 총장이 모습이 사못 신선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남대학교 개요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한남대학교는 1956년 미국의 선교사들이 전쟁으로 폐허가 된 이 땅에 교육을 통해 사랑과 봉사의 가르침을 전하기 위해 설립된 중부권 최고의 명문사학입니다.

웹사이트: http://www.hanna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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