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 포스터 공개

서울--(뉴스와이어)--최인호작가의 자전적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가 9월 13일 개봉에 앞서 따뜻하고 정겨운 느낌이 물씬 나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어머니는 죽지 안는다>는 <땡볕>으로 1984년 베를린영화제 본선에 진출하며 세계 영화제 물꼬를 튼 하명중 감독과 ‘하늘이시여’의 히로인 한혜숙이 만들어 낸 작품이다

내 가슴에 영원히 살아있는 어머니.

고운 꽃무늬 원피스를 입은 여인이 세 명의 남자와 식탁에 둘러 앉아 잔을 부딪히며 즐겁게 노래 소절을 뽑고 있다. 식탁에 앉아 있는 세 명의 남자는 3명의 다른 인물이 아닌 최호 한 사람이다. 어린시절의 최호, 청년 시절의 최호, 노년의 최호가 한 자리에 앉은 것이다. 아들들의 환호 속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 아름다운 여인은 호의 어머니이다. 아들은 세상에 태어나고 자라서 청년이 되고 늙었지만, 우리들의 어머니는 영원히 아름답고 그녀의 사랑은 변치 않는 것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판타지적인 장면인 것이다. 아들은 변해가도 어머니는 변치 않고 결코 죽지 않는다는 뜻을 가진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는 영화 제목과도 너무나 어울리느 독특하면서도 아련한 느낌이 나는 포스터이다. 멋있고 화려한 곳이 아니라 동네 어귀인 것 같은 허름한 술집, 군데군데 낡은 벽보도 붙어있고 반찬이라곤 찌개와 김치 뿐이지만 네 사람은 너무나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이번 추석에, 어머니 보러 가자!!

2007년 추석은 그 어느 때 보다도 많은 영화가 관객들을 유혹할 전망이다. 가벼운 코미디 영화와 자극적인 폭력 영화가 난무하는 요즘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는 조금은 잊고 있었던 어머니에 대한 소중한 사랑을 깨닫고, 곁에 있는 가족의 따뜻함을 느낄수 있는 최고의 추석 선물이 될 것이다.

누구나 가졌지만 모두가 소중함을 모르는 어머니의 특별한 사랑에 대한 감성드라마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는 9월 13일, 어머니의 사랑이 그리워지는 추석에 관객들을 찾아간다.

어머니는 나를 향해 외롭다고 비명을 질렀지만 나는 듣지 못했다. 이제 우리는 알아야 한다. 우리는 소중한 사람들을 얼마나 가볍게 생각하며 살고 있는 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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