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광복절 기념공연 ‘서대문형무소, 그 역사의 현장’

2007-08-07 13:25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립 9개 단체 300여 명 대거 출연, 대규모 다장르 종합예술무대'

오는 8월 15일 저녁 8시,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야외광장에서는 광복절을 기념하는 대대적인 야외축제가 펼쳐집니다.

서대문문화회관이 세종문화회관과 합작, 서울시립전속 9개 단체가 대거 출연하는 대형 총체무대로 개최됩니다. 행사의 주제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그 역사의 현장’- 여기에 ‘문화와 역사가 어우러지는 종합예술축제‘를 부제로 민족 수난의 역사와 광복의 의미가 장엄한 공연무대로 승화되어 문화와 역사의 현장이 펼쳐집니다.

이번 공연에 출연하는 단체는 세종문화회관 산하 서울시립전속 9개 단체로 서울시극단, 무용단, 뮤지컬단, 합창단, 국악관현악단, 오페라단, 소년소녀합창단 등 서울시 대부분의 전속단체 300여 명이 총출동하는 무대로 마련됩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제9옥사(獄舍)와 중앙사(中央舍) 사이에 설치되는 대형 야외무대에서 광복을 테마로 하는 연극, 뮤지컬, 한국춤, 성악, 합창, 국악 관현악에다 시낭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퍼포먼스가 전개됩니다.

무대 배경으로 대형 영상멀티미디어 설치, 근대사 재조명

또한, 무대중앙에는 대형 멀티미디어 영상물을 띄워 서대문형무소에서 불꽃처럼 스러져간 순국선열들의 모습을 비롯하여 일제강점기 당시 서대문형무소의 어제와 오늘 등 근대사의 부분들이 공연과 함께 파노라마처럼 펼쳐집니다. 공연무대를 통해 우리 근대사와 광복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순국선열들의 혼이 뜨거운 예술혼으로 거듭나는 희열과 감동의 무대가 이 자리에서 연출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거침없는 재미와 감동!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 공연예술축제는 다수의 출연단체와 다장르 공연무대로 꾸며져 재미와 감동을 거침없이 펼쳐냅니다. 대부분의 공연예술 장르가 출연하는 이 무대에 시각영상물은 물론이고 시낭송 등이 함께 구성되어 있어 문학과 영상, 공연이 더불어 어울리는 야외축제공연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공연 - 공연도 보고 방학숙제도 하고!

특히 이 공연의 내용과 형식은 남녀노소 구분 없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아픈 근대사의 수난 현장에서 역사를 읽는 재미와 풍성한 공연의 감동을 함께 누립니다.

서울특별시와 서대문구,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 후원하고 세종문화회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8·15광복절을 기해 거행되는 실질적인 순수 야외공연이 없었음을 감안할 때 앞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무쪼록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새기면서 국제도시 서울을 대표하는 시립 9개 단체 300여 명이 대거 출연하여 펼치는 이 장대한 공연무대에 귀사의 폭넓은 관심과 보도를 바랍니다.

· 일 정 : 2007. 8. 15(수), 8:00 PM (무료개방 : 09:30부터~)
· 장 소 :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야외광장
· 주 최 :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
· 후 원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 출연단체 : (재)세종문화회관 산하 서울시 전속예술단 9개 단체(약300명)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개요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은 공공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기 위해 2004년 1월 1일 설립된 지방공기업이다. 주요시설로는 세계적인 역사문화의 명소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비롯하여 종합문화체육센터인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정보와 문화의 허브로 자리잡은 서대문구립도서관, 내 집 앞 주차문화를 선도하는 거주자우선주차 및 공영주차장, 견인차량보관소 그리고 벤처기업 육성의 산실인 신지식산업센터, 저소득층 대학생들의 주거안정을 지원하는 대학생임대주택 등을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scm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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