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국무총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방문

대전--(뉴스와이어)--이해찬 국무총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방문 말씀 정리

일시: 2005년 1월 19일 14:07-14:40
장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본관동 소회의실
배석: 대전시장, 충남도지사, 이상민 국회의원, 과학기술부 차관, 건설교통부 차관, 생명연 원장 등

1. 양규환 원장 업무보고
- 국민소득 2만불 달성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음
- 일반현황 보고 후 2004년 주요 연구성과와 2005년 중점사업들에 대한 브리핑

2. 이 총리님 말씀
- 98년 미국, 일본, 독일을 방문해 향후 국가적으로 유망하고 중요한 분야가 IT와 BT가 될 것이라는 것을 파악하고 국무회의에서 보고한 적 있음.
- 언젠가 미국 스탠퍼드 대학을 방문해 IT와 IT 기술이 결합된 바이오칩, 원격치료 등의 기술개발 현장을 둘러보고 놀라운 사회가 오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차츰 실현되어가고 있는 것 같음.
-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대단하다고 생각함.
- BT는 정부의 투자 노력보다 더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음.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성과도 정부의 별다른 지원이 없이 이룩해 낸 성과임. 정부가 황교수의 성과를 이용하기 위해 이제야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함. 머지않아 실용화가 기대됨.
- (질의)황우석 교수와는 어떠한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나?
(답변, 양규환 원장) 충북 오창에 5월 완공예정인 국가영장류센터를 통해 협력할 계획임. 황교수의 연구성과에 대해 영장류를 대상으로 전임상 테스트를 하게됨.
- BT는 IT보다 부가가치가 높기 때문에 엄청난 경제적 이익이 기대됨. 지난 2000년 BK21 사업계획 수립 시 미국에 있는 김성호 박사로부터 자문을 받은 적 있음. 김성호 박사는 "IT는 막대한 시설이 필요하고, 이미 세계적으로 기반이 다 갖추어져 있지만 BT는 선진국도 선행투자가 많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경쟁할 여지가 많다.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의 기질과 잘 맞는다"라고 함.
-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상품화가 많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함.
- (질의)허친슨협력센터는 대전시가 지원하는 것인가?
(염 시장) 위암과 간암 공동연구를 위해 연구비를 균등투자하게 됨. 향후 3-5년 동안 국비와 일부 지방비를 투입해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지표유전자를 찾아 상업화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음. 대전 소재 4개 대학병원과 우수한 벤처기업들을 참여시켜 공동 산업화를 추진할 계획임.
- BT는 성장동력 중 하나로 정부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

3. 유전체연구센터 시찰

웹사이트: http://www.kribb.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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