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업’ 애니메이션 사상 가장 기막힌 더빙 플레이
더빙은 리딩이 아닙니다! 연기입니다!!
한 녹음실에서 다함께 더빙을! 완벽한 연기 호흡 과시!
애니메이션은 어느 스타가 보이스 캐스팅 되었는지에 따라 큰 화제와 기대를 불러모은다. 하지만 스타성만큼 배우의 더빙 연기가 뒷받침되지 않아 적잖게 실망하는 경우도 많다. <서핑업>이 할리우드가 주목한 <트랜스포머>의 초특급 신예배우 샤이아 라보프, 아카데미 7회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제프 브리지스, 개성강한 악역 전문 배우 제임스 우즈 등 초호화 보이스 캐스팅 소식이 알려졌을 때 큰 화제를 불러모으며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옛말은 <서핑업>에서는 효력을 발휘하지 않았다. 시사회를 통해 <서핑업>이 관객에게 첫선을 보이자, 관객들은 왜 그들이 선택됐는지 단박에 깨닫게 되었다. 모든 배우들은 애니메이션 캐릭터로서, 마치 스스로가 영화 촬영장에 있는 듯이 서로의 얼굴을 마주보며 연기를 한 것이다.
몸싸움 벌이고, 모래주머니 차고, 초시계 재고!!
완벽 리얼리티 추구!!
<서핑업>의 더빙현장은 일반 녹음 스튜디오의 차분한 분위기가 아닌 실제 영화 촬영장을 방불케했다. 더빙 현장을 진두지휘한 것은 ‘아찌’역을 맡은 제프 브리지스. 그는 모든 배우가 모여있는 스튜디오에서 분위기를 이끌며 전체적인 더빙 연기의 톤&매너를 잡아갔다. 건방진 10대 ‘코디’역을 맡은 샤이아 라보프는 그의 베스트 프렌드 ‘치킨조’ 역의 존 헤더와 머리를 치고, 입을 틀어막는 등 몸싸움(?)까지 벌일 정도로 더빙 연기에 몰입했다. 샤이아 라보프와 제프 브리지스는 실제 모습 또한 영화 속 ‘코디’와 ‘아찌’ 처럼 가까웠는데, 때문에 샤이아 라보프가 제프 브리지스에게 대들거나 다소 건방진 모습을 보이는데 전혀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연기 호흡을 과시했다. 펭구섬 대표 해상 기동대 ‘라니’ 역의 주이 데샤넬은 라니가 코디를 들쳐업고 뛰는 장면에서 기진맥진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 실제 5kg 정도의 무거운 모래주머니를 양발에 묶고 더빙 연기를 했을 정도로 리얼리티를 살리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섹스&시티’의 수다스런 게이 역을 맡았던 마리오 칸토네는 속사포처럼 대사를 뱉어내기 위해 초시계를 수시로 확인하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구었다는 후문이다.
2007년 여름, ‘베스트 바캉스 무비’로 손꼽히고 있는 <서핑업>은 최고의 서핑 스타를 꿈꾸는 자신만만한 틴에이져 펭귄 ‘코디’의 도전과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8월 9일 관객들에게 가장 ‘펀&쿨~’한 애니메이션으로 다가갈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sonypictur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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