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보건복지부 국가암정보센터(www.cancer.go.kr ☎1577-8899)는 생명에의 의지, 암 극복을 위해 가족들의 끝없는 사랑과 관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코자 「제1회 암극복 ‘행복한 암 환자, 가족’ 수기공모전」을 개최하여 8월 8일(수) 오후 3시 국립암센터 연구동 1층 강당에서 각 부문 수상자 4명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암에 대한 인식전환 및 예방홍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6월 2일부터 7월20일까지 개최된 이번 공모전에는 암환자부문, 가족부문에 걸쳐 총 47편의 수기가 응모됐으며, 내·외부 심사위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결과 총 4편의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각 부분별 수상자는, 대상에 정점례 씨(암환자부문)와 박선희 씨(가족부문)가 선정되었다.

수기공모 시상식에는 유근영 국립암센터 원장이 각 부문 수상자 4명에 대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였으며, 오진희 보건복지부 암정책팀장 등이 참석하여 수상자들을 격려하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암환자 부문 대상을 받은 정점례(만54세, 서울송파구)씨는 “작년 6월 자궁암 4기 진단을 받은 이후 현재까지 항암지료와 방사선치료를 병행하며 힘겨운 투병생활을 하고 있지만, 암을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과의 약속, 가족들의 끊임없는 사랑과 관심으로 힘든 투병생활을 이겨나가고 있다. 저의 이야기가 많은 암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며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한 ”26년 만에 아내의 반지와 목걸이를 다시 찾아준” 사연도 있었다. 우수상을 수상한 조덕형 씨(만51세, 경기도 수원시). 췌장암 4기를 판정받고 나서야 신혼 초에 신접살림 마련을 위해 폐물을 모두 팔아 결혼반지 하나 없던 아내에게 26년만에 반지와 목걸이를 선물한 감동적 사연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조씨는 “당선통지를 받던 날 온 가족이 환호성을 지르며 얼마나 기뻐했는지.... 암 선고 받고 난 후 처음으로 행복 했습니다”며 이번 수상의 기쁨을 힘든 투병기간 동안 포기하지 않고 이겨낼 수 있도록 격려하고 지켜준 아내에게 바치고 싶다고 했다.

환자 부문 대상을 받은 박선희 씨(만34세, 경기도 수원시)는 “악성뇌종양 진단을 받은 남편이 수술 후 먹고 자는 것조차 힘들었지만, 남편의 투병의지와 꼭 살아서 가족들과 함께 하고 싶다는 말이 저희 가족에게는 너무나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남편이 살아있음이 저에게 희망이고 용기이며, 행복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가족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홍성란(만 42세, 충남 부여군)씨는 “어렵고 힘든 길을 걸어 가셔야 할 아버지에게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고, 아버지 곁에 자식들이 지키고 있음을 확인시켜 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입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홍씨는 “왜 하필 우리 아버지일까? 하며 현실로 받아들이는데 많은 시간도 걸리고 가족 모두 불안하고 절망적이었습니다. 그래도 장기간의 투병생활을 통해 환자의 의지, 가족들의 끝없는 사랑과 관심만이 암 환자를 지킬 수 있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암환자들이 편안한 삶을 살수 있도록 넉넉한 지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며 수상소감과 덧붙여 암환자의 가족으로서 필요한 도움도 덧붙였다.

보건복지부 개요
보건복지부는 보건 식품 의학 정책, 약학정책, 사회복지, 공적부조, 의료보험, 국민연금, 가정복지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는 정부 부처이다. 기획조정실, 보건의료정책실, 사회복지정책실, 인구정책실 등 4개실이 있다. 산하기관으로 국립의료원, 질병관리본부, 국립정신병원, 국립소록도병원, 국립재활원, 국립결핵병원, 망향의 동산 관리소, 국립검역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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