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현대미술의 잠재된 힘과 변화의 모습, ‘중국미술의 오늘’전 개최

서울--(뉴스와이어)--보도의뢰서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회장 황석영) 은 국립현대미술관과 중국미술가협회와 함께 중국 현대 미술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중국미술의 오늘>전을 개최합니다.
이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을 시작으로(1.22-2.20) 5월30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경남도립미술관을 순회하면서 전시를 가질 예정입니다.

중국의 현대미술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 그동안 유구한 역사와 광활한 대지의 기운을 함축해왔던 중국미술은 동방미술의 뿌리역할을 해왔으며 이제 서구화단을 비롯한 외부세계에 그들의 존재와 잠재된 역량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에 국립현대미술관을 시작으로 순회전을 갖는 <중국미술의 오늘>전은 이런 중국현대미술의 변화의 모습과 특징을 한눈에 조망해 볼 수 있는 전시이며 한국과 중국의 미술문화 교류를 위한 국가적 차원에서 진행된 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전시는 3500여점이상의 중국미술전람회의 입상작중 우수상 이상의 수상작들과 심사위원들의 출품작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국화 46점, 유화 41점, 수채화 13점, 판화 14점, 칠화 4점, 벽화 1점, 조소 1점, 포스터 4점, 선전화 2점, 삽화 6점, 천공예 1점, 연화 1점, 연환화 3점 등 총 141점이 전시됩니다.
대표적 작품으로는 류타웨이의 <설선>등 현대 중국화 부문의 대가들 작품을 포함하여 중국 전통의 공필 채색화 작품 리나이웨이의 <청음>과 사회주의 리얼리즘 양식에 충실한 유화작품량평의 <비 오는 밤>들 뿐 만 아니라 장지엔/가우치엔의 <야회복>등 반 추상, 추상 형식의 다양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세밀하고 섬세한 묘사력을 바탕으로 현대적 감각과 힘 있는 표현양식이 적절히 조화되고 있는 이번 전시 작품들은 과거에 비해 이념적인 면보다는 예술성을 강조하는 점이 더욱 눈에 띄고 있으며 이것은 오늘의 중국현대미술의 전체 흐름을 파악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 말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중국미술의 오늘>전은 중국현대미술이 어떻게 전통미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자신들만의 격조 있는 조형언어로 가꾸어 가고 있는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 해 줄 수 있는 뜻 깊은 전시회가 될 것으로 여겨집니다. 참석자는 739-6851(담당: 김선아)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1월 20일 11시 30분 인사동 ‘지리산’에서는 김윤수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정준모 학예실장, 김용태 민예총 부회장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기자회견이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kpaf.org

연락처

김선아 02-739-6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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