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씨이, 모바일 CP 살리기에 ‘올인’

서울--(뉴스와이어)--휴대폰 구입이나 테스트를 위한 통신비 과다지출, 모바일 인프라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모바일 CP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무선인터넷 솔루션전문기업 엑스씨이(대표 김주혁, www.xce.co.kr)는 20일 모바일 CP들의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2005년 BP지원 강화 방안’을 최종 확정 발표하고, 올 한해 전사적인 차원에서 강력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수한 콘텐츠가 제작될 수 있도록 보다 나은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고, 정책적인 측면과 기술적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엑스씨이의 CP지원방안은, SK-VM 기반으로 모바일 게임과 콘텐츠을 개발하고 있는 CP들을 대상으로 크게 3개 분야로 구성됐다.

그 주요 내용은 △BP 테스트환경 개선 및 확대 △BP 지원정책 다각화 및 제도화 구축 △기술력 지원규모 및 역량 극대화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먼저, CP 지원환경 개선을 위해 플랫폼사업팀 내의 사업 1파트를 ‘BP지원 전담팀’으로 운영하기로 하고, 지원활동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이 곳에서 통합 관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본사 내부에 마련된 ‘BP Room’의 공간을 3~4배 이상의 크기로 확장하여 오는 3월경에 오픈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콘텐츠 개발업체들이 시간과 비용 절감은 물론 본사 내에서 플랫폼 개발자들과의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하고 있다.

BP 지원 조직을 운영하고 있는 엑스씨이 플랫폼 사업팀의 이재각 사업 1파트장은 “현재 BP Room 은 엑스씨이의 기술지원 사이트인 Developer Zone(http://developer.xce.co.kr/korean)을 통해 하루 1개 업체씩 예약을 받아 운영하고 있지만, 개발 테스트나 이통사 검수 등을 위해 황급히 요청하는 업체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며, “전화나 이메일을 통해 수시 접수를 받아 하루 3~4개 업체, 주간 평균 10~15 건 이상의 테스트를 처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엑스씨이가 보유하고 있는 테스트용 단말기는 총 115기종 150여대로 (올해 1월 기준) 국내 업체 중 최대 수준을 자랑한다. 향후에도 매월 4대 이상의 테스트 단말기를 확보할 계획이다.

엑스씨이는 또 모바일 자바 인력 양성을 위한 정책적인 지원책도 함께 적극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12일 실시된 ‘제 1회 모바일 자바 기술교육세미나’가 국내 대다수의 CP 실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성황리에 진행됐던 점이 좋은 사례. 회사는 앞으로도 이 세미나를 매월 정기적으로 확대 정착시켜 나가기로 했으며, 양질의 콘텐츠 제작을 위한 기술적인 정보를 적극 지원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제도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또, 엑스씨이는 콘텐츠 개발자들의 기술력 확보를 위해 주요 게임 및 콘텐츠 소스코드를 오픈하거나, 숙련된 컨텐츠제작 실무자들이 보다 전문적인 기술정보 및 노하우를 갖추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

실제로 엑스씨이는 새해들어 CP업체들이 보다 예쁜 GUI 화면을 구현할 수 있도록 ‘엑스폰트(X Font)’를 개발하여 배포하는가 하면, 지난 13일에는 이 기술에 대한 소스를 오픈함으로써 CP들이 각기 다른 콘텐츠 개발시 조합형으로 폰트를 만들어 쓸 수 있는 편리성을 증진시키고, 통일되지 않은 폰트를 사용할 경우보다 개발비용과 노력을 줄일 수 있게 하는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김주혁 대표는 “회사출범 이후 그동안 사내에 테스트베드를 운영하는 등 꾸준히 CP측에 대한 지원을 펼쳐왔지만, 2005년은 플랫폼사나 CP 양측 모두에게 새로운 모바일 환경에서 도전과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CP들은 단순한 콘텐츠 프로바이더(CP)가 아닌 BP 즉 비즈니스파트너로 함께 발전해야 하는 동반자적 관계에 놓여 있다. 앞으로도 현실적으로 가능한 다각도의 CP지원책들을 강화하는 등 플랫폼사로서 최대한의 지원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xce.co.kr

연락처

권수란 대리 (02-3489-7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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