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휴대폰으로 촬영한 동영상(이하 폰카 동영상)을 PC에서도 손쉽게 볼 수 있는 멀티미디어 재생기가 등장했다.

디지털 콘텐츠 개발회사 그래텍(대표 배인식 www.gretech.com)은 멀티미디어 재생기 ‘곰플레이어 1.9 베타’ 버전에 폰카 동영상 재생 기능을 추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제까지 휴대폰으로 촬영한 동영상을 PC에서 감상하려면 PC 지원 동영상 포맷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거쳐야만 가능했다. 게다가 휴대폰 제조사마다 모두 다른 동영상 포맷을 지원하고 있어, 사용자들은 각 회사에서 제공하는 변환 프로그램을 별도로 설치해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었다.

‘곰플레이어 1.9 베타’는 mp4, 3gp, k3g, lmp4, skm 등 국내 휴대폰에 사용되는 거의 모든 동영상 포맷을 지원한다.

‘곰플레이어’로 폰카 동영상을 감상하려면, USB 케이블을 통해 휴대폰에 보관된 동영상 파일을 PC로 전송시킨 후 곰플레이어를 실행시키고 ‘파일열기’ 창에서 재생을 원하는 동영상 파일을 선택하면 된다. 곰플레이어 실행 후 마우스의 드래그&드롭 기능을 이용해 동영상 파일을 곰플레이어 창에 던져 넣어도 된다.

곰플레이어를 기획한 그래텍의 김명철 플랫폼 기획팀장은 “휴대폰 성능이 향상되면서 곰플레이어 이용자들의 폰카 동영상 재생 기능 추가 요청도 점점 늘어났다”며,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나 파일 변환 과정이 필요 없어 PC 초보자들도 쉽게 폰카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폰카 동영상 재생이 가능한 ‘곰플레이어 1.9 베타’는 곰오디오 1.2 베타 버전과 함께 ‘곰 멀티미디어 패키지’(곰팩)라는 이름으로 곰플레이어 홈페이지 (http://gom.ipop.co.kr)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편 곰플레이어는 2003년 1월에 발표된 멀티미디어 재생기이다. 자체 코덱을 내장하여 별도의 코덱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으며, 다운로드 중 끊겼거나 손상된 파일도 재생할 수 있는 등 편리한 기능으로 네티즌 사이에 꾸준한 인기를 모아왔다.

개인 사용자들에게는 무료로 배포되고 있으며, 기업용 플랫폼으로 개발하여 CJ 인터넷, NHN, SBSi 등 대형 사이트의 AOD/VOD 솔루션으로 공급한 바 있다. 현재 곰플레이어는 1,500만명 이상의 네티즌이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고 있으며, 하루 150만명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2005년 1월에는 특허청에서 수여하는 ‘100대 우수특허제품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웹사이트: http://www.grete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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