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자원개발연구소, 베트남어로 엮은 ‘농촌생활가이드’나와
국·영문판에 이어 발간된 이 책자는 농촌의 여성결혼이민자와 그 가족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생활상담(생활서비스 상담기관, 긴급상담번호), 국적취득(자격과 절차), 농촌생활(농사 절기, 교통수단, 가족 관계 및 호칭, 생활에 필요한 한국어 등), 농가지원서비스(교육서비스, 일손돕기 및 영농자금 지원 서비스 등), 지원 관련 기관(출입국관리사무소, 여성결혼이민자 센터 등)에 관한 5영역 19항목의 내용을 담았다.
2006년에 결혼한 농림어업에 종사하는 남성의 41%가 국제결혼을 하였으며, 결혼상대국으로 베트남 출신 여성이 약 68%로서 2004년 이후 대폭 증가하고 있다.
※ 농림어업종사자와 결혼한 베트남 여성이민자 증가 추이
- (’04) 560 (31%) → (’05) 1,535 (53%) → (’06) 2,394 (68%)
농촌자원개발연구소 양순미 박사는 “베트남 여성들은 비영어권출신이면서 한국어를 잘 알지 못해 의사소통과 사회적 관계형성의 기회가 제한되어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베트남어판 농촌생활가이드」에 대한 사업현장과 관계자의 요구가 높아 발간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rrdi.go.kr
연락처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 농자연 농업인복지과 양순미 연구사 031-299-0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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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8월 24일 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