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자원개발연구소, ‘농촌구전지식의 정리 및 활용방안 개발’ 워크숍 개최
농촌자원개발연구소는 농촌의 구전전통지식은 체계적인 조사정리가 되지 않으면 소멸하기 쉬워 구전 전통지식의 체계적인 조사와 정리를 위하여 현지조사 정리 요목과 조사자 매뉴얼을 개발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500여 종의 구전 전통지식을 수집 정리하였다.
전통성과 지역성, 경험성을 바탕으로 생활문화유산으로서 현대적 가치를 규명하고자 과학성, 실용성 등을 검증하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구전전통지식 정리 및 활용연구 추진현황(공주대 이해준 교수), 구전의 체계적인 자료관리방안(국립문화재연구소 김삼기 실장), 구전의 교육, 체험, 관광자원화 활용방안(전남대 서해숙 연구교수), 구전에 나타나는 특수자원의 산업화 활용방안(대전보건대 석대권 교수)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다.
농촌자원개발연구소 조순재 소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구전 전통지식에 대한 가치를 재인식시키고 체계적인 발굴 정리 작업뿐만 아니라 현대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하여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한 보고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rrdi.go.kr
연락처
농업과학기술원 농촌자원개발연구소 농촌환경자원과 김미희 연구사 031)299-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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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8월 9일 10:28